[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 = 공희연 기자] 최근 10년간 응급대지급금으로 지급된 약 370억원 가운데 9.7% 수준인 36억원 가량만 상환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응급대지급 제도는 응급의료를 제공받고 본인부담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경우 응급의료기금에서 대신 지급하고 본인 또는 1촌 이내 직계혈족에게 상환 받는 것이다. 응급치료가 시급한 환자가 치료비용으로 인해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