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우수한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현대차의 앞선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의 경제성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EV 베네핏 존에서는 구매부터 중고차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생애 주기에 맞춘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하이브가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연매출 2조원을 달성했음에도 주가는 하락세다. 27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6.44% 하락한 2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실적 전망은 그대로이나, 앨범 성장 둔화에 따른 산업의 밸류에이션 하락으로 목표 P/E(주가수익비율)를 13% 하향한다"면서 목표주가를 34만5천원에서 31만5천원으로 내렸다.이 연구원은 "7~8월 올림픽으로 2분기에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집중되면서 1분기는 약 100억원의 영업이익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현대차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가동을 중단한 러시아 공장을 현지업체에 매각한다.현대차는 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러시아 공장(HMMR)의 지분 매각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20년 인수한 제너럴모터스(GM)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도 함께 매각한다.매각 대상은 러시아 현지업체인 아트파이낸스이며, 매각금액은 1만루블(약 14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러시아 공장의 매각을 다양하게 검토한 결과 현지업체 중에서는 아트파이낸스가 가장 유리한 것으로 판단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겨울철 스노체인 탈부착이 필요 없는 '스노체인 일체형 타이어' 기술이 공개됐다. 버튼을 누르면 휠과 타이어 내에 숨어있던 형상기억합금 스노체인이 타이어 표면으로 돌출되는 원리다.11일 현대자동차·기아에 따르면 이 기술은 형상기억합금에 전류를 가하면 원래의 모양으로 되돌아가려는 특성을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형상기억합금으로 이뤄진 체인 모듈이 평소 휠과 타이어 내부에 숨어 있다가 전기적 신호를 받으면 타이어 바깥으로 튀어나와 스노체인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휠 안쪽에 장착된 형상기억합금은 일반 주행 시 용수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수출 진흥이 곧 민생"이라며, FTA로 수출길을 넓히고 규제는 혁파해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60년 우리 무역의 역사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역사 그 자체”라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인 제가 기업인들이 세계시장에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실제로 취임 이후 1년 7개월 동안 기업인들과 전 세계를 누비며 90여 개국 정상을 15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내년 국내 자동차시장 규모는 줄겠지만,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자동차 수출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4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3년 자동차산업 평가 및 2024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자동차 내수는 전년 대비 1.7% 감소한 171만 대, 수출은 1.9% 증가한 275만 대로 추정됐다.생산은 견조한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한 417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올해는 국내 자동차 산업이 수출액 기준 최고 실적을 거둔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삼성전자가 브랜드 가치 914억 달러(약 117조 6000억 원)로 4년 연속 '글로벌 톱 5' 브랜드의 자리를 지켰다.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 외에 현대차(32위)와 기아(88위)가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21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914억달러로, 전년 대비 4% 성장했다.삼성전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구글에 이어 5위로, 20대 브랜드에 포함된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현대차가 울산공장 내에 연간 20만 대 규모의 전기차(EV) 전용 공장을 짓는다. 충남 아산공장 이후 29년 만에 신설하는 국내 생산 거점이다.현대차는 13일 오전 울산공장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두겸 울산시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EV 전용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현대차는 앞으로 2조원을 투자해 축구장 80개에 달하는 54만8천㎡ 규모 부지에 EV 전용 공장을 짓는다. 현재 주행시험장으로 쓰이는 곳이 EV 전용 공장으로 대대적으로 탈바꿈한다.EV 전용 공장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금융권에서 최근 5년간 사모펀드 등과 관련한 불완전 판매 금액이 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가입자(피해자) 수는 3만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년간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기관에서 불완전판매로 적발돼 제재받은 내역과 관련한 판매 금액은 총 6조533억원, 관련 가입자 수는 3만3182명으로 집계됐다.단일 제재로는 하나은행(9350억원·1만1403명)의 신탁 불완전 판매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현대차에 이어 기아가 다음 달 1일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기아는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개최된 미디어 데이 '신뢰로 향하는 움직임'(Movement to Trust)에서 중고차 매입 및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지난 24일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를 앞세운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이은 것이다.기아는 중고 전기차(EV)를 전면에 내걸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중 중고 전기차를 포함한 중고차 사업에 뛰어드는 건 기아가 처음이다.기아가 내세운 중고차 사업의 3가지 차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포스코 그룹이 올해 국내 상위 30대 그룹 중 시가총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전통적 철강 업체에서 이차전지 대표 그룹으로 이미지는 물론 체질을 성공적으로 변신한 것이 개미(소액 개인 투자자)들의 투심을 강하게 사로잡은 결과로 보인다.1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이달 13일 종가 기준으로 30대 그룹 상장사 216곳의 시가총액 변화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2일 대비 시가총액은 1271조224억 원에서 1446조6804원으로 13.8% 늘었다.시가총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그룹은 포스코(120.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한 상생활동에 나섭니다. 협력사 경영 안정과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입니다.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 9965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시작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약 91억 원어치를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한편, 우리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을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경제협력 거점인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방문하고, 현대차 아세안권역본부 임직원들과 현지 전동화 전략 등을 논의했습니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연계해 한국 기업인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정의선 회장은 7일(현지시간)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앞서, 양국이 협력해 인도네시아 전동화를 선도하고 있는 핵심 사업장을 찾았습니다.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외교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경제인협회'로 기관 이름을 바꿉니다. 1968년 이후 55년 만입니다. 전경련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명칭 변경 등 안건을 의결하고 정치권력과 결탁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윤리헌장을 발표합니다. 윤리헌장에는 정치와 행정권력 등의 부당한 압력을 배격하고,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확산에 진력,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대·중소기업 상생 선도, 혁신 주도 경제 및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새 명칭인 한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현대자동차가 GM인도법인의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해 급성장 중인 인도 자동차 시장의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인도 내 적극적인 전동화 전환을 추진합니다. 현대차는 16일(인도 현지 시간 기준) 인도 하리야나주 구루그람에 위치한 현대차인도법인에서 GM인도법인과 탈레가온 공장 자산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체결식은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장, 김언수 부사장, GMI 생산담당 아시프카트리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올해 안으로 인도 정부의 승인 등 선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전동화 제어 및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채용조건형 석사 과정의 계약학과를 설립합니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함입니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 이하 SDV) 개발 가속화에 따른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발맞춰 세계적 수준의 공학 리더를 양성하고,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현대차와 서울대는 16일 서울대 공과대학(39동)에서 김용화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올해 상반기 주요 대기업 그룹 총수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연봉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무보수 경영'을 이어갔습니다. 14일 각 기업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 상반기 롯데지주와 6개 계열사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0억원이 늘어난 112억5400만원을 보수로 지급받았습니다. 신 회장은 롯데지주에서 45억3300만원을 받았으며, 이중 급여는 9억1500만원, 상여는 26억1700만원이었습니다. 롯데쇼핑에서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에서 선도적인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현지 업체와의 전략적 협업에 나섰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업체 NaaS와 14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NaaS 사옥에서 이혁준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yundai Motor Group China, HMGC) 전무, 왕양 NaaS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기차 충전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19년 중국 최초로 설립된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전문기업인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현대차는 10일 '디 올 뉴 싼타페'를 최초 공개했습니다현대차는 10일 핵심 사양을 소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현대자동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월드 프리미어 영상은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이어져 온 싼타페만의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싼타페의 근원이 된 미국 뉴멕시코주 싼타페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됐습니다. 영상은 'Open for More(오픈 포 모어, 또 다른 일상의 경험을 열다)'를 콘셉트로 넓고 견고한 신형 싼타페의 테일게이트를 여는 순간 평범했던 적재공간이 나만의 열린 테라스가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현대차그룹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물품·휴게차량·편의시설 등 신속 지원에 나섰습니다. 국내기업 최초로 지난 주중부터 발빠르게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규모 국제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은 기업의 당연한 사회적 책임이라는 판단 아래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주 잼버리 기간 무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장에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대회 조직위와 협의해 지난 4일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위한 생수와 양산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