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이전투구하는 양당 체제로 인해 국민들에게 절대적 정치 불신이 생겼다며, 새로운 정치 세력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다. 26일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처음 참석한 김 위원장은 “자라나는 정치세력에 씨앗이 틔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개혁신당 공관위원장 자리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우리나라 현재 헌법 체재가 1987년 제정돼 다음 대통령 선거 때가 되면 40년이 된다”며 “이 기간에 우리나라 정치형태를 보면 거대양당이 상호 비방에 집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설 연휴에 깜짝 합당한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의 개혁신당이 통합 11일 만에 결별,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새로운 정치를 꿈꿨던 제 3지대 '빅텐트' 흥행도 주춤하게 됐다. 20일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서울 여의도 한양빌딩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합당 철회 기자회견을 열고 “부실한 통합 결정이 부끄러운 결말을 낳았다”고 밝혔다.김종민 최고위원과 다시 새로운미래로 돌아가겠다고 밝힌 이 대표는 "2월 9일의 합의를 허물고, 공동대표 한 사람에게 선거의 전권을 주는 안건이 최고위원회의 표결로 강행처리됐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하는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이 17일 창당대회를 열고 내년 총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새로운선택 공동대표를 맡은 금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대회에서 "새로운선택은 내년 총선에서 30석의 의석을 얻어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금 공동대표는 "3년 후 2027년 대선에서는 집권에 도전하고, 2032년까지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소위 '87년 체제', 승자독식의 제왕적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은 집권 이후 지난 17개월 동안 있었던 오류를 인정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흔히들 검사가 오류를 인정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며 더는 대통령에게 이런 요구를 하는 것을 시도하지 말자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대통령께서는 더 이상 검사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그러면서 "대통령실 관계자의 성의 없는 익명 인터뷰가 아니라 대통령의 진실한 마음을 육성으로 국민에게 표현해달라"고 했습니다.이 전 대
[헤드라인]▶ 금태섭 '신당 창당' 예고에 김종인 "가능성 높아"금태섭 전 의원이 내년 총선을 겨냥해 '신당 창당'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금 전 의원의 신당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누굴 위한 학폭 소송인가…변호사비만 1100만 원정부가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해 강경책을 내놓은 가운데, 일각에선 부모와 변호사들이 벌이는 다툼에 정작 아이만 상처입는단 우려가 제기됩니다. 변호사 선임비만 1000만원을 훌쩍 넘기며 법 시장만 키운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전자담배 세금 오르나…유해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 후 기자들과 만나 발언했다.장원용 기자 karas27@ihq.co.kr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금태섭 전 의원이 거론한 '수도권 중심 30석 신당' 발언에 대해 "좋은 후보자들이 나오면 그 정도도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젊은 세대가 합세할 가능성이 있다. 양당 밖 새로운 세력, 양당에서 빠져나와 합세할 수 있는 사람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금 전 의원은 전날 국회 토론회에서 '내년 총선에 신당을 출범시킬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한다고 말씀드렸다. 어떻게 될지는 차차 말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이 조기 레임덕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김 전 위원장은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하면 윤 대통령이 임기 기간에 국정을 운영하기가 굉장히 어렵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그는 "지금은 야당이 국회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이 '집권을 했어도 굉장히 어렵구나'하는 예측이라도 할 수 있지만 내년은 집권 2년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누구를 따라 하기보단 제 삶을 정치라는 판 안에서 잘 살고 싶다. 그냥 '김재섭'이라는 사람이 정치를 한다더라 이렇게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최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 이른바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약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준석계로 꼽히는 천하람 전남순천갑 당협위원장은 당대표 후보 등록 전날 출마 선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빅3'로 자리매김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 전 대표가 지원하는 최고위원과 청년최고위원의 후보들이 예비경선(컷오프)을 전원 통과하면서 그의 영향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당내 비명(비이재명)계인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경우 “체포동의안 부결을 당론으로 한다는 것은 결연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조 의원은 14일 BBS 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경우와 관련된 질문에 “잘못하면 내로남불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기는 우리 당이 계속 주장해온 것이고 지난 대선 때도 공약으로 한 것”이라며 “(반대 당론은) 거기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고 강제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대통령 탄핵'을 언급해 논란이 된 김기현 당대표 후보에 대해 "김기현 후보가 가장 위험한 후보"라고 직격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13일 오전 제주도에서 열린 제주 4·3 희생자유족회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본인이 울산 시장으로 있을 때 여의도 정치를 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을 주장했던 이력도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박 전 대통령 탄핵 상황을 빗대며 "당시 야당이었기 때문에 탄핵을 주장했던 안철수 후보나 정치에 입문하지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수사를 질질 끌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반면 '검찰이 부르면 부르는 대로 나가겠다'고 말한 이 대표의 처신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김 전 위원장은 전날(9일) 오후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올해 들어서만 총 3번째 검찰에 출석하는 이 대표의 행보를 두고 "'내가 수사를 기피하는 사람이 아니다, 부르면 항상 가겠다' 이렇게 나오는 것으로 처신을 자기 나름대로는 잘한다고 생각한다"고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차기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대표로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참신하지만 당을 이끌 재목인지는 모르겠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1일 오후 KBS '주진우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2024년 총선은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나 국민의힘에서 가장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총선을) 성공적으로 끌기 위해서는 최선의 방법이 뭔지를 생각하고, 거기에 맞는 조취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행자가 "한 장관은 참신해 보이냐"고 묻자 김 전 위원장은 "영향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여성·청년·장애인'의 상징성을 가진 이소희 세종시의원. 한국농어촌방송은 지난 13일 세종시의회에서 이 의원을 만나 다시 재개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지하철 탑승 시위와 관련 이 의원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이 의원은 대학교 졸업 후 금융공기업 예금보험공사에 입사해 사회 경험을 쌓았습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보좌역을 맡고 이를 경험으로 세종시의회 비례대표 의원 후보로 출마해 지난 6월 당선됐습니다. 현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세종 여민합동법률사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16일 9명의 인선을 확정하고 공식 출범했습니다.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의원 총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 인선을 발표했습니다.주 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된 비대위에는 충청권 초선인 엄태영 의원과 여성 비례대표 출신인 전주혜 의원이 인선됐고, 김종인 비대위 체제 사무총장을 지낸 정양석 전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원외 인사로는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대검 수사관 출신 주기환 전 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이 인선됐습니다. 청년 비대위원으로는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은 12일 "시대적 먹거리 소비패턴에 맞는 현실적인 정책 마련과 대안 식량작물 재배 유도 등 쌀 산업의 근간을 유지하되 농민들이 신뢰할 수 있고 소득이 보장되는 대안을 제시해 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홍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식량주권 쌀값 대책 마련 정책토론회'를 열고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생산 장려 정책만이 능사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홍 의원은 "쌀값 폭락과 재고 문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장제원 의원과 친윤석열계 인사인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세 사람은 지난달 29일 저녁 자리를 가진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동에서는 지도체제를 포함한 당내 현안에 대한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현재 국민의힘에서는 외부보다는 내부 인사가 비대위원장직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주로 당내 최다선 중진의원들이 물망에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국민의힘이 사실상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돌입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비대위원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1일 여권에 따르면 차기 비대위원장 조건으로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물이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돼야 한다는 데에 의견이 모이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함께 여권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이에 따라 당내 최다선(5선)인 정진석 국회부의장, 주호영·정우택·조경태 의원 등이 거론됩니다. 원외 인사로는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도 언급됩니다. 하태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25일 서울 aT센터에서 ‘식량안보 CEO자문위원회’를 열고 우리나라 식량안보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식량안보 CEO자문위원회는 기관·학계·산업 등 다양한 전문가가 모여 안정적인 식량 확보와 이를 상시 비축·관리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문기구입니다.이날 위원회는 지난 20일 개최된 '대한민국 식량안보 심포지엄' 결과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습니다.자문위원들은 최근 러-우크라이나 전쟁, 각국의 수출제한, 기후변화 현상 등으로 식량안보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5일 서울 aT센터에서 ‘식량안보 CEO자문위원회’를 열고 우리나라 식량안보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식량안보 CEO자문위원회는 안정적인 식량 확보와 이를 상시 비축·관리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문기구입니다.기관·학계·산업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식량안보가 화두로 부상한 작년 7월에 발족해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했습니다.이번 회의에서는 심동현 전 여수지방해양항만청 청장과 김학수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 대표가 자문위원으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