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경기도가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가평군 등 12개 시군에 붕어 치어 11만 마리, 파주시 등 8개 시군에 다슬기 치패 42만 마리를 방류합니다.방류하는 붕어, 다슬기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4~5월부터 자체 생산한 개체들로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우량종자(붕어 4cm 이상, 다슬기 0.7cm 이상)입니다.붕어는 우리나라의 대표 민물고기로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선호되는 식품이며, 민물낚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원입니다. 도는 기후변화 및 수질오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일본 정부의 강행 의지에 따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임박했습니다.일본 정부는 지난달 13일 열린 관계 각료회의에서 오염수 방류 개시 시점에 대해 '올해 봄부터 여름쯤에 해양 방류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도쿄전력의 방류시설 완공 시점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이르면 4월부터 오염수 방류가 시작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하지만 여전히 후쿠시마현에서 잡힌 어류 등에서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고 있고 일부 일본 국민도 후쿠시마산 식품 구입을 꺼리고 있는 상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충청북도 제천시가 자율관리어업공동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31일 청풍면 도곡리 선착장 일원에서 동자개 치어 방류행사를 열었습니다.일명 빠가사리로 불리는 동자개는 호수의 모래, 진흙 바닥에서 사는 야행성 민물고기입니다. 식용으로 인기가 높아 경제성이 확보된 어종으로서 내수면 어족자원 확충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등을 위해 올해 방류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제천시는 총사업비 2,266만 원을 들여 동자개를 약 10만여 마리 매입했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질병검사를 거친 후 방류했습니다.한편, 시는 올해 총 1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S-OIL은 문화재청과 함께 22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남생이보호협회 등 환경 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 1억 5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S-OIL의 후원금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남생이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5종의 보호 활동에 쓰입니다.S-OIL은 환경 분야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2008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천연기념물지킴이)' 협약을 기업 최초로 체결하였고,
금산군은 지역사회 기생충 확산 방지를 위해 검사를 원하는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검사에 나섭니다.28일 금산군에 따르면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가까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방문하면 진행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군은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주민에게 치료제를 투약하고 2개월에서 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할 계획입니다.또한 기생충 감염 사전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구충제를 보급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기생충 감염 예방관리에도 나선다는 복안입니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고향으로 3년 만에 돌아오는 슈퍼푸드 연어 8마리(암컷 4, 수컷 4)를 울진 왕피천에서 올해 처음으로 포획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에 포획된 연어는 2018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방류한 어린 연어가 베링해와 북태평양을 거치는 1만 8000㎞의 긴 여정을 마치고 산란을 위해 고향인 울진 왕피천으로 돌아왔습니다.이번에 포획된 연어는 평균중량 2.91㎏, 평균전장 70.09㎝ 크기입니다.민물고기연구센터는 이렇게 포획된 어미 연어에서 얻은 성숙된 난과 정액을 인공 수정해 건강한 어린 연어로 성장시켜 방류하는 연어
충남도가 금강 종어 특화먹거리 개발을 본격 추진합니다.이번 종어 특화먹거리 개발은 2019년 1월 부여군과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체결한 종어 복원 및 양식 산업화를 위한 협약의 일환입니다.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지난 27일 특화먹거리 개발을 위해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 종어 30마리를 제공했습니다. 식품개발에 활용하는 종어는 인공종자생산 시험연구를 통해 부화‧육성한 것으로 무게는 1kg 내외입니다. 종어는 80㎝ 3㎏ 이상으로 성장하는 대형 어종으로, 4∼7년 정도 성장하면 산란이 가능합니다.민물고기센터는 특화먹거리 개발과 함
전북도가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어린 토종 붕어 30만 마리를 도내 7개 시·군 하천과 저수지에 방류한다.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 및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어린 토종 붕어 30만 마리를 도내 7개 시·군 하천과 저수지에 방류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류는 군산시 옥구저수지(5만 마리), 익산시 낭산저수지(5만 마리), 완주군 만경강(4만 마리), 무주군 남대천(3만 마리), 장수군 금강(4만 마리), 순창군 섬진강(4만 마리), 부안군 유유제(5만 마리)에서 일제히 이루어진다.
경북 봉화군의 대표 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열린다.29일 봉화군에 따르면 축제는 전용 온라인 채널 '봉화은어TV'와 축제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최된다.유튜브 채널 봉화은어TV에서는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 30분 유명 쇼호스트·개그맨과 함께 라이브로 만나는 은어 드라이브스루 판매, 전문 요리사가 전하는 명품 은어 요리 소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봉화 유명산을 배경으로 최소한의 장비들만 이용하는 캠핑, 자가용을 이용한 캠핑인 차박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정 자연을
경기도가 어종자원 보존을 위해 메기과 민물고기인 ‘미유기’ 7,000마리를 가평군 가평천 등 도내 계곡 5곳에 시험 방류한다.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14일 미유기 치어(어린 물고기) 3,000마리를 가평천에 방류한 데 이어 다음 달 포천시 백운계곡 등 계곡 5곳에 4,000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이번 방류 대상 미유기는 지난 5~6월 10마리의 어미 미유기로부터 생산한 1만여개의 수정란을 연구소가 양식한 치어들이다. 인공종자 생산 기기인 병부화기에 알을 넣고 자연 상태처럼 물을 분사하며 알을 움직여 산소를 풍부하게 공급하면서
옥천군이 내수면 수산종자 매입 후 방류 사업으로 쏘가리 치어를 방류했다.군은 13일 안남면 연주리 독락정에서 쏘가리 치어 1만6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수산물안전성센터에서 전염병검사를 거친 전장 3cm 이상의 관내 양식장에서 생산된 우량한 종자이다.쏘가리는 대표적인 토속어종으로 육식성인데다 포식성이 강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리며,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 횟감으로 널리 이용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급 어종으로도 알려졌다. 어린 쏘가리의 1마리당 가격은 1000원이나 3년 정도 지나 몸길이 30~50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은 2일 내수면 수질환경 변화와 하천 개발 등으로 자원량이 감소한 은어 자원 회복을 위해 3월 2일부터 4일까지 자체 생산한 건강한 은어 종자 18만 마리를 3개 시·군(정읍 추령천 6, 남원 요천 6, 임실 섬진강 6만 마리)의 하천에 방류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류하는 은어 종자는 ’20년 11월 인공 수정을 통해 부화한 것으로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약 4개월간 키운 6cm 이상의 우량종자이다. 그동안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008년 처음 은어종자를 방류하기 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가 전국에서는 최초로 내수면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연구 시설을 갖추게 됐다.전북에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연구 시설이 갖춰지면 고부가가치 흰다리새우를 내륙에서 대량생산 및 소규모 양식어가에 적용 가능한 보급형 스마트 양식기술을 개발하여 어업인들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을 한 단계 높여, 전국 최고의 내수면 양식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전북도는 22일 2021년도 해양수산부의 ‘친환경양식어업육성’ 사업의 일환인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연구시설 건립' 공모에 최종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연)는 18일 완주군 고산면에 소재한 전라북도 민물고기 연구센터를 방문해 현안 보고를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날 환경복지위원들은 전라북도 민물고기 연구센터 운영 및 주요 현안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주요시설을 점검한 후, 어족 자원의 유지와 보급 및 멸종위기 어종 생태계 복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센터 내 내부 시설을 둘러본 뒤, 현재 추진 중인 친환경 내수면 갑각류 연구시설 건립이 고부가가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방극만 기자] 남원시는 요천 주변에서 다슬기 방류행사를 26일 실시하였다. 이 행사에 공무원 및 내수면 어업계 회원이 참석하여 다슬기 치패 2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하는 다슬기는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 시험장에서 금년 5월 자연산 다슬기에서 자연출산을 유도, 약 100일간의 사육관리를 통해 각고 0.7㎝이상 성장한 다슬기 종자로 방류 2~3년 후에는 남원시 어족자원 증대와 수생태계 조성 및 지역 어민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청정 하천에서 물살이 세고 바위틈에서 떼를 지어 사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가 내수면 수생태계에서 분해자 역할을 하는 다슬기 방류로 생태계 균형 회복과 함께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한다.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도내 내수면 수산자원 확대와 생태계 회복의 일원으로 자체 생산한 다슬기 종패 60만 마리를 오는 26일 3개 시·군 하천에 무상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방류하는 다슬기 종패는 올해 6월 섬진강 수계에서 성숙한 어미를 채집 후, 민물고기연구센터 내에서 온도 자극에 의한 자연 산출로 얻은 어린 개체(각고 0.1㎜)를 약 4개월간 사육관리를 통해 각고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가 내수면 생태복원과 수산 자원량 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대농갱이와 미꾸라지 종자를 방류한다고 밝혔다.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하천 서식 환경 변화로 멸종되고 있는 대농갱이의 생태계 회복과 수산생물 다양성 확보를 유도하고, 미꾸라지의 자원량 확대를 위해 도내 2개 하천에 대농갱이 종자 2만 마리와 미꾸라지 8만 마리를 오는 21일 방류한다고 밝혔다.대농갱이 종자 2만 마리는 자연산 어미 확보 후 호르몬 주사로 산란 유도와 인공 채란을 실시해 지난 6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쏘가리 방류를 통한 외래어종 잠식에 따른 내수면 생태계 교란 등의 폐해를 막고, 토종 자원 증식 및 보호로 어업인 소득향상과 수생태계 복원을 이끈다.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소장 전병권)는 외래어종 퇴치에 따른 수생태계 복원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고부가가치 어종인 어린 쏘가리 3만 마리를 7월 16일에 3개 시·군 하천에 무상 방류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쏘가리는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자체 관리 중인 우량쏘가리 어미를 이용해 인공수정작업 후 1개월 정도 사육한 전장 3㎝ 이
[한국농어촌방송/경남=이동을 기자] 하동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보호를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악양면 신성천 등 하천 8곳에 동남참게 7만 6000마리와 적량면 삼화·우계저수지 등 4곳에 어린 쏘가리 5만 6000마리를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4개 저수지에 방류한 어린 쏘가리는 전장 3㎝ 내외 크기로, 어류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치어들이다.쏘가리는 손맛·회맛·매운탕 맛에 어업인과 강태공이 선호하는 어종으로, 보통 20∼30㎝정도의 개체가 흔히 발견되며 60㎝까지 성장해 포식성이 강한 외래어종 베스와 천적
[한국농어촌방송/경남=이상혁 기자] 산청군은 낚시 시즌을 맞아 전국에서 은어 낚시 마니아들이 경호강에 몰려들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맑고 깨끗한 환경을 자랑하는 산청의 경호강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휴일인 지난 7일 김태화 프로 등 낚시 마니아들이 9m에 이르는 긴 낚싯대를 들고 뜰채를 허리춤에 찬 채 경호강 전역에서 낚시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왔다~!” 괜찮은 포인트지만 앞서 두 사람의 낚시객이 지나간 자리라 어떨지 모르겠다며 물속으로 들어간 김태화 프로가 채 3분도 지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