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여야가 12월 임시국회에서 신속 처리를 원하는 법안 리스트를 각자 10개씩 뽑아 공유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상대 당에 건넨 10개 법안 목록 중 겹치는 법안이 아예 없는 데다 상당수가 여야 간 이견을 보이는 쟁점 법안이어서 원내지도부 협상에서 최종 합의까지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과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오후 국회에서 '2+2 협의체' 2차 회의를 열고 각 당이 최우선 처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법안 목록을
[한국농어촌방송=임리아 기자] 국토교통부가 GS건설에 대해 총 10개월의 영업정지를 결정했습니다.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이른바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에 대해 고강도 처분을 내린 겁니다.국토부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원희룡 장관 주재로 회의를 한 뒤 "사고 책임 주체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으로 처분키로 했다"면서 이같이 발표했습니다.먼저 부실시공에는 국토부장관 직권으로 영업정지 8개월을 추진하고, 이와 별개로 불성실한 안전 점검 수행 등의 이유로 서울시에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이와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경기도가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 논란이 불거진 무량판 구조 적용 아파트에 대한 전수점검을 추진합니다.경기도는 준비를 마치는 대로 8월 중순부터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경기도 내 민간 공동주택 88개(공사 중 25, 준공 63)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 공동주택 7개(공사 중 4, 준공 3) 등 총 95개 단지를 대상으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투입해 철근 누락 여부에 대한 전수점검을 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무량판 구조란 수평 기둥인 보 없이 기둥이 직접 슬래브(콘크리트 천정)를 지탱하는 구조다.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가 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무량판구조 등 특수구조를 적용한 민간 공동주택 공사장 안전성을 긴급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최근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부실 시공을 예방한다는 취지입니다.무량판구조는 하중을 지지하는 수평구조부재인 보(beam)가 없고, 수직구조부재인 기둥에 슬래브(slab)가 바로 연결된 형식입니다. 공간효율성을 높이는 구조로 알려져 있습니다.이번 점검에서는 민간 공동주택 공사장 10곳 내외, SH 공동주택 공사장 2곳에 '서울시 공동주택 품질점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가을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11월 말까지 건축공사장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소방재난본부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건축공사장에 대한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한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일제단속을 추진합니다. 단속대상은 서울시내 건축공사장 중 연면적 2000㎡ 이상인 총 729개소이며, 이번 단속을 위해 소방재난본부 및 일선 소방서 28개조 56명의 합동 단속반원을 투입합니다.특히, 각 대상에 대한 소방시설 공
광주시는 오는 6월 10일까지 2022년 상반기 대형건설 공사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이번 특정감사 대상은 ‘경안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광주역~태전지구 자전거도로 시범사업(1단계 2구간)’,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수청1리)’ 등입니다.감사 대상은 현재 시공 중인 도급액 3억원 이상의 대형건설 공사로써 시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사 설계도서와 현장 시공의 일치 여부, 주요 공법 적용의 적정성과 부당한 설계변경 여부,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 등을 광주시 명예감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는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에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8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서울시는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재개발 4구역에서 철거 중 시민 9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국토교통부의 행정처분 요청에 따라 현산에 의견제출과 청문 등을 거쳐 행정처분을 결정했습니다.현산에 대한 처분 사유는 해체계획서와 다르게 시공해 구조물 붕괴원인을 제공한 점, 과도한 살수로 인한 성토층 하중 증가방지 등을 위해 현장에서 관리·감독할 의무가 있음에도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익산=조진웅 기자] 익산시가 건설산업 공정 질서를 흐트리는 부실·불법 건설업체 퇴출을 위해 관급공사 ‘페이퍼컴퍼니’ 단속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부실시공, 불법하도, 임금체불 등 건설업의 공정거래 질서를 깨뜨리는 페이퍼컴퍼니 근절을 통해 공정하고 건실한 건설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전문공사 입찰공고 시 국세청 표준재무제표, 건설공사 대장, 행정처분 여부 등을 확인해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 시 낙찰자 선정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공고문상에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개찰 이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담양=이계선 기자] 담양군은 1일부터 9일까지(7일 간) 지반약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를 대비해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관내 감리중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 건축물, 상․하수도 등 관내 1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일제히 실시하며, 군 안전건설과 및 법무감사 공무원, 퇴직공무원, 건축사 등 총 5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투입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가시설 설치의 적정성 등 안전관리 분야와 건설기계의 유효기간 경과유무와 구조변경 여부, 품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완주군(군수 박성일)은 3월 초부터 지난 15일까지 해빙기를 앞두고 건설현장 일제점검을 마쳤다.건설안전국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점검은 도시개발과 상관도시재생사업 현장, 소양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재난안전과 하천공사, 수해복구 재착공현장, 도로교통과 지방도, 농어촌도로 사업현장, 개학기 학생통학로 불법시설(광고물) 및 불법주차 단속까지 전방위에 걸쳐 이뤄졌다.또한, 공영개발과 완주 제2산업단지, 완주농공단지, 운곡지구 재착공 현장, 건축과 삼봉지구 공동주택 건설현장 점검도 진행됐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는 지난해 7월에서 8월까지 이어진 유례없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집중호우로 도내 533개소(산사태246ha, 임도25㎞)의 산림피해가 발생하였다.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산림피해 지역의 항구적 복구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신속한 전수조사와 적정공법의 사전설계를 완료하였고, 해빙과 동시에 2∼3월 중 복구공사를 착공해 우기 이전인 6월 말까지 피해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남원시와 장수군 등 6개 시·군, 5개 면이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되며 행정안전부로
[한국농어촌방송/구례=위종선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시행중인 사전 계약심사제가 예산절감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군이 2020년 시행한 계약심사는 총 90건으로 이를 통해 약 12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특히 68건을 자체 심사해 약 4억원을 절감했으며, 22건을 전라남도에 심사 의뢰해 약 8억원을 절감했다.군이 시행하고 있는 계약심사제는 일정금액 이상의 공사·용역·물품 구입에 있어 원가산정이나 과다설계 등에 대해 사전 심사하는 제도며, 예산절감의 효과도 있지만 더 나아가 부실시공을 방지하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2021년 자체감사 종합 계획’을 수립해 각 기관에 안내하고 15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행정‧감사‧기타 >연간 감사 일정 바로 가기 :https://www.gwangju.go.kr/public/contentsView.do?pageId=public56올해 자체감사는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한 시정 구현’을 목표로 △문제점 개선 위주의 신뢰받는 기관운영 감사 △보조금 등 공적자금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집중 감사 △사전 예방적 컨설팅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영광=이계선 기자] 영광군과 영광군의회,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지난 해 12월 30일 한빛원전 3 ․ 4호기 부실공사로 인한 현안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한빛원전 현안대책 협의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가졌다. 협의회 구성위원은 영광군의회 김병원 원전대책특별위원장, 임영민 군의원, 범군민대책위원회 박용구 ․ 황대권 공동위원장, 한빛원전민간환경감시위원회 이하영 부위원장, 영광군 홍석봉 부군수, 김효선 안전관리과장 등 7명이다.이날 회의에서 협의회 위원장으로 영광군의회 원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병원 군의원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오는 24일까지 전주시 완산구·임실군 관내 77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감리대상 부실시공 방지와 자체점검대상 감독기능 강화로 소방시설업체의 책임의식 강화 등을 위한‘현장 확인 특별기동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소방관련 자격자 및 전문 검사반 등 2인 1조로 구성된 특별기동반을 운영하며 ▲최근 허위 점검 및 소방시설 부실 감리한 업체 ▲점검인력 배치 기준을 위반한 자체점검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이 자체점검한 대상 등에 대해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원전의 공극과 철근 노출부의 균열 등 안전에 문제점이 들어나 가동을 중지했던 한빛원전 3호기가 발전을 재개 하자 도의회와 시민단체가 가동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한빛원전 3‧4호기는 국내 원전 공극의 약 80%(264개소), 철근 노출부의 약 48%(208개소)를 차지할 만큼 균열 등 안전에 취약점을 드러내 그동안 발전을 중지하고 예방정비를 실시하여 왔으나,지난 11월 12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에 따라 격납건물 균열 등 안전 문제를 해소하지 못한 채 2년 6개월 만에 한빛 3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곽현호 기자] 폭설·한파는 물론 화재 등으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이 이뤄진다.경기도는 동절기 사고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도 시행 철도건설사업 5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점검은 공사현장 시설물의 안전관리실태를 사전에 철저히 파악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 현재 공사가 한창인 별내선 사업 4개 현장(3·4·5·6공사구역)과 도봉산옥정선 사업 1개 현장(2공사구역)에 총 5개 점검반이 투입될 예정이다.전문성 확보를
[한국농어촌방송/순천=위종선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 건설관계자들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시는 지난 4일 겨울철을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공자와 감리자 등 현장 관계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간담회는 현장의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 부실시공 방지대책을 촉구하고 공사업무 전반에 대해 협의했으며, 시와 현장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입주민의 편의 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아파트 품질을 향상시키고 현장의 애로점과 건의사항도 듣는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형 건설공사에 대한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11월27일까지 도로, 상·하수도, 건축물 등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의 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 점검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등 외부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광주시와 산하기관이 발주해 시공 중인 총 공사비 50억원 이상 대형 건설공사 10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점검에서는 건설공사 현장의 △가시설 등 구조물 안전관리 상태 △시공관리, 품질관리, 자재관리 상태 △비산먼지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오는 26일까지 전주시 완산구·임실군 관내 99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감리대상 부실시공 방지와 자체점검대상 감독기능 강화로 최적의 소방안전망 확보를 위한‘현장 확인 특별기동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지난 8일부터 소방관련 자격자 및 전문 검사반 등 2인 1조로 구성된 특별기동반을 운영하며 ▲최근 허위 점검 및 소방시설 부실 감리한 업체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이 자체점검한 대상 ▲건축물 등 사용승인 후 최초로 자체점검한 대상 등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