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전국 고속도로 71개 갓길차로가 개방된다. 버스·철도·항공 운행횟수는 10% 이상 늘어난다.국토교통부는 8~12일 닷새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갓길차로 개방 등의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날부터 개방되는 갓길차로는 10개 노선의 47개 구간(255.92㎞),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 차로 10개 노선의 24개 구간(60㎞)이다. 국토부는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134개 구간을 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해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도로 혼잡을 최소화하고 교통편을 다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경찰청은 2020년 2월 17일 12시 20분경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 사매2터널(65.9K) 지점에서 32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하여 운전자 등 42명의 인명피해(사망5, 중상6, 경상31)와 차량 32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수사 결과를 발표 하였다.전북경찰은 사고 발생 직후 사상자에 대한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관련기관(국과수 등 42명)과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하였고,사고현장 터널 내 CCTV, 사고차량 블랙박스, 운전자 등 관련자 진술, 도로교통공단 사고 분석서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 = 민준식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봄철에 급증하는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알람순찰 강화 등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경찰과 합동으로 졸음 취약시간대인 오후 3~6시, 오후9시~다음날 오전6시에 주기적으로 사이렌을 울리는 알람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사는 현재 정기 운영 중인 안전순찰차 114대 외에 64대를 추가로 투입한다.더불어 전국 고속도로에 설치된 VMS(도로전광표지) 625개소, 대형 통천 거치대 등을 활용하여 졸음운전 위험성 및 사고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 = 공희연 기자] 서울시가 ‘저상버스 운수종사자 7대 준수사항’을 제정, 현장 중심 교육에 나선다.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의 가장 큰 불만인 승차거부 등을 없애기 위한 취지다.시는 교통약자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발표했다.먼저 시는 7대 준수사항과 교통약자 저상버스 탑승 시 행동요령, 버스 편의시설 작동방법 등을 동영상 교육자료로 제작한다. 향후 시내버스 65개사에 배포해 월 1회 실습•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휠체어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김종혁 기자] 공기관들이 설연휴를 대비해 대중교통 안전과 민생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2020년 설 연휴를 맞이해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본사 및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편성·운영할 방침을 밝혔으며, 한국도로공사는 졸음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 중 전국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은 국내선 966천명, 국제선 290천명, 총 1,256천명으로 전년 설 연휴 대비 6.1% 증가한 수치며, 국내선 372편과 국제선 48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 = 공희연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교통사고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한국. 성인과 어린이 모두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산다.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보행자 10명 중 7명은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서도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고, 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은 통학로에 차량 진출입로가 생겨 불안에 떨고 있다.1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보행자 통행우선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7617명 중 67.7%에 해당하는 5157명이 신호가 있는 횡단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