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이 행운의 주인공을 찾고 있다.국립해양과학관은 국내 유일의 해양과학 전문 국립과학관으로, ’20년 7월 31일에 개관해 누적 관람객 7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코로나19의 여파(’19.11월~’23.5월)로 과학관 운영에 어려움도 있었으나, 작년 한 해에만 관람객 30만명을 달성하는 등 국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이에 보답하고자 과학관 70만 번째 관람객에게 지역 특산품과 꽃다발을 선물하고, 김외철 관장이 직접 행운의 관람객에게 해양과학관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과학관의 4월 18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회장 추가열)는 9일 "음악 문화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연내 KOMCA 대학가요제(가칭)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OMCA 대학가요제는 한음저협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추진할 예정으로, 과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대학가요제를 부활시켜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캠퍼스 문화 부흥과 함께 실력 있는 뮤지션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요제는 대한민국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음악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창작곡을 경연곡으로 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실력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광양시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친환경 유기질비료가 해외 수출길에 오른다.광양시에 따르면 8일 광양시 봉강면 소재 봉강친환경영농조합에서 가축분 퇴비 220톤을 베트남으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상차식에는 박광기 법인대표와 전남도 관계자,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선적된 소수나다 펠렛비료는 컨테이너 10대 물량 220톤에 이른다.이번 베트남 수출은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제조하고 직접 수출 판로를 마련함으로써 성사됐다
숯불돼지갈비 전문점 명륜진사갈비 동해 평릉점 박용진 대표가 제44회 동해시민의 날을 맞이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동해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명륜진사갈비 동해 평릉점과 나안점을 같이 운영하는 박용진 대표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부천사로 유명하다. 지난 2020년에는 명륜진사갈비 협의회와 함께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50만원을 코로나 19 의료진들을 위해 기부한 이력이 있으며, 2023년 1월에는 명륜진사갈비 임직원과 강원지역 가맹점주 30여 명과 함께 원주지역 저소득층을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순천오천점 이윤옥 대표가 지난 19일 아동복지시설 순천성신원을 방문해 기부금 1,422,925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지난 3월 5일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전 메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당일 매출의 50%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기부 릴레이 캠페인’ 행사로 조성됐다. 명륜진사갈비 가맹본사 명륜당은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하는 가맹점들을 위해 고객에게 할인하는 금액 전액을 지원하고, 본사 인력을 파견하여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음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20일 자사 대표 맥주 브랜드인 ‘테라’가 누적판매 45억 4000만병을 돌파(전날 기준)했다고 밝혔다. 1초당 28.8병 판매(330㎖ 기준)된 셈이다.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 기록을 세우며 급성장했다.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넘기고 5개년 연평균 성장률 17%를 기록하면서 대세를 유지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성공 요인으로 제품력과 채널별 차별 전략을 꼽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테라의 1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곡성군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목요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이 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제공되며, 맞벌이 부부, 직장인, 학생 등 평일 근무 시간에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목요 야간민원실은 여권 신청,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진정·고충민원 접수 등이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 완화 이후 증가한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해 여권 관련 민원 처리에 중점을 두고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이 20일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광양만권에 입주한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입주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광양만권 입주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는 2010년에 처음 개최해 올해로 15회째이다. 2021년부터 작년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다시 대면으로 진행했다.이번 설명회에는 광양경제청, 전남테크노파크,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동부사무소 등 14개 기관이 참여해 정책
'점점점', '우리가 손잡으면'을 쓴 아우야요 작가가 세 번째 책 'Muah, muah!'의 출간을 기념해 북토크를 개최했다. 8일 오후 아우야요 작가 영어 그림책 'Muah, muah!'의 출간 기념 북토크가 ‘로컬사무소 공공공’(의정부 용현동)에서 열렸다. 'Muah, muah!'는 다양한 대상과의 따듯한 입맞춤의 순간을 담아낸 그림책으로 대학에서 미디어교육을 전공한 아우야요 작가의 세 번째 출간작이다. 작가는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전시와 관련된 콘텐츠 디자인을 하며 밤에는 그림책 창작을 이어오고 있다. 과거 유아 영어교재
KH그룹 임직원과 각 계열사가 주권거래 재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H그룹 계열사 중 유가증권 상장사인 아이에이치큐(IHQ)와 KH필룩스, 코스닥 시장 상장사인 KH건설과 KH전자는 지난해 4월 6일 이후 거래정지 중이다. 회계감사인의 감사 의견 거절에 따른 조치다. KH그룹에 따르면, 회계감사인의 감사 의견 거절 사유 부분 해소를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감자 등 회계부분 지적사항을 바로잡는 한편, 영업이익 제고를 위해 공세적 투자를 이어왔다. 거래재개를 위한 모든 변수를 소멸시키겠다는 각 계열사의 뼈를 깎는 조치
지난 4분기 우리나라의 실질 GDP(국내총생산)가 전기 대비 0.6% 성장했다. 2023년 연간 성장률은 1.4%를 기록했다. 한은과 정부의 전망치는 달성했지만, 2022년(2.6%) 성장률의 절반 수준이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질 GDP는 전 분기보다 0.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 성장했다.이로써 우리나라의 2023년 연간 성장률은 1.4%를 기록했다. 한은·정부의 연간 성장률 예상치는 부합했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첫해인 2020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올해 변화된 MICE 산업의 트렌드에 발맞춘 ‘2024 맞춤형 MICE인센티브 지급’을 확정하고 국내‧외 MICE행사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9일 행사규모, 참여인원, 지역업체 이용실적 등을 반영해 ▲국내회의 최대 2,000만 원 ▲국제회의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금 지급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4년 MICE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여수시는 해외 소규모회의와 국내 기업회의 적극적 유치를 위해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지금까지 해외소규모회의 지원기준을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순천대가 최근 학내 70주년기념관 교직원식당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원연합회 주관의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순천대직원연합회는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00통과 쌀 129포(4kg), 라면146박스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또한 아동‧청소년‧자립청년‧여성‧노인‧장애인 관련 기관과 시설‧단체 총 21개소는 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간 협력을 통해 전달했다. 조희정 순천대직원연합회장은 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물품을 전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인플루엔자(독감)로 의심되는 환자 수가 최근 5년새 가장 높은 수준까지 늘었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2주(12월 3~9일·올해 49주) 외래환자 1000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천분율)는 61.3명을 기록했다.직전주 48.6명보다 26.1% 늘어난 것으로, 11월 3주(37.4명)와 비교하면 3주 사이 63.9%나 늘었다.2019년 이후 5년 간 가장 높은 수치로 2023~2024년 절기 유행기준인 6.5명의 9.4배에 달한다.특히 소아·청소년 사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강진군이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축제와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매년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올해는 ▲관광지(올해의 관광지, 무장애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 ▲관광브랜드 마케팅 ▲방송미디어 ▲관광발전 기여자 등 6개 부문 8개 분야 시상이 진행됐고, 강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여야가 12월 임시국회에서 신속 처리를 원하는 법안 리스트를 각자 10개씩 뽑아 공유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상대 당에 건넨 10개 법안 목록 중 겹치는 법안이 아예 없는 데다 상당수가 여야 간 이견을 보이는 쟁점 법안이어서 원내지도부 협상에서 최종 합의까지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과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오후 국회에서 '2+2 협의체' 2차 회의를 열고 각 당이 최우선 처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법안 목록을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은 8일 "발효를 조절하는 기술 난이도가 가장 높은 발효식품이 김치"라며 "김치연구소는 후발국이 우리나라 김치 산업 수준을 따라올 수 없도록 '초격차'를 벌리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장해춘 소장은 이날 한국농어촌방송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치에 유산균을 넣고 발효했을 때 일정한 맛을 낼 수 있도록 갭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장 소장은 "김치도 공산품처럼 찍어낼 수 있어야 '김치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며 "손맛에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광주광역시 핵심 시책이자 최고 히트상품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세계 최고 권위의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을 수상했다.광주시가 7일 오후 7시 중국 광저우시 월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 시상식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본선에 오른 15개 도시 중 5개 도시에만 주는 최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대도시연합과 세계대도시연합 공동회장도시인 중국 광저우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세계지방정부연합은 전 세계 24만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최근 소아를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이 확산하면서 정부가 진료 지침을 보급하기로 했다.질병관리청은 6일 오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관련 전문가·관계부처 합동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관계자 외에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한국병원약사회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전문가들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경우 이미 치료법이 잘 알려져 있어 질병 자체에 대해 지나친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또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보건복지부는 6일 오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와 함께 저출산 대응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인구 정책, 도시 계획, 국제 정책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했다.정부는 이날 전문가 회의에서 제시된 대안들을 저고위 산하 상시 협의기구인 인구정책기획단 회의 등을 통해 관련 부처와 협의해 정책으로 만들 예정이다.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은 "현재 한국의 저출산 상황을 두고 글로벌 컨설팅 회사는 '서서히 뜨거워지는 물속의 개구리와 같다'고 진단했고, 최근 외국 언론에서는 '흑사병'과 비교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