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내 부동산거래 허위신고 관행을 근절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 포상금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부동산 불법거래 신고포상금제도는 불법 거래를 신고한 시민에게 과태료 부과 금액의 100분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최대 1,000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 신고 ▲금전거래 없이 거짓 실거래 신고 ▲타인 명의 거래 ▲매매대금 편법 증여 ▲공인중개사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4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4,259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선거일 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각 선거인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내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https://si.nec.go.kr/),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고 안내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투표할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다. 특히, 투표안내문에 게재된 선거인명부 등재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9일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시작한 의료 대란을 수습하기 위해 투입된 비용이 5000억 원을 넘었다"며 "의사 불법행동에 국민은 생명 위협에 재정 부담까지 이중 고통을 떠안게 됐다. 사고는 의사가 치고 뒷감당은 국민 몫인가"라고 비판했다. 경실련은 이날 오전 '의사 떠난 병원에 건보 땜빵, 국민이 의사의 봉인가'란 제목의 성명서를 배포하며,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불법 집단행동으로 의료 현장의 혼란을 초래한 것은 의사들인데 그 불편과 재정 부담까지 국민에게 전가하는 것은 부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선거구 신성식 무소속 후보가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김문수 민주당 후보의 허위사실공표와 명예훼손, 모욕죄 등 위반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했다.신성식 후보는 5일 고발장을 접수한 직후 기자들의 질문에 지난 28일 진행된 전남CBS 총선후보자토론회에서 김 후보가 한 발언을 문제 삼으며 운을 뗐다. 신 후보는 “분명히 토론회 불참 사유를 보도자료 등을 통해 사전에 밝혔음에도 말도 안 되는 허위사실로 악의적으로 모욕한 점에 대해 참을 수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김문수 후보가 토론회에서 “(신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담화를 통해 ‘의대 2000명 증원’ 필요성과 추진 경과 등을 설명하면서 의료계가 ‘합리적이고 통일된 안’을 제시하면 증원 규모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기대했던 만큼 더 많은 실망을 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TV 생방송을 통해 발표한 담화문에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소한의 증원 규모”라며 “국민의 생명을 인질로 잡고 불법 집단행동을 벌이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통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875원 대파' 발언을 옹호했다 논란을 빚은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후보가 "잠시 이성을 잃어 실수했다"고 29일 사과했다.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민생을 모른다는 저들의 지적이 부당하다는 생각에 잠시 이성을 잃고 실수의 말을 했던 것 사죄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 후보는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양육과 사회생활을 어렵게 이어온 힘든 세월이었다. 근검절약의 세월이었다"며 "그중에서 꼭 지키고자 했던 한 가지 가치는 양심에 따라 불법을 저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선거구 신성식 무소속 후보가 오는 28일 CBS 방송에서 주관하고 주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토론회 거부 입장을 25일 밝혔다.신성식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꼴등 후보를 공당의 대표 선수로 만들고자 지지율 1등의 신성식을 컷오프 시키고 민주당 경선에서 1위를 한 손훈모 공천을 돌연 박탈한 것은 명백한 특보 찬스다”라고 규정하며 경선과정의 불공정성을 제기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냐”며 “본인이 섬겨야 할 시민의 선택보다는 힘 있는 사람의 간택만 받으면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실형을 받은 가수 정준영(35)이 19일 오전 5시 5분쯤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정준영은 검정 모자와 검정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교도소 밖으로 나왔으며, 취재진에게 특별한 이야기 없이 현장을 빠져나갔다. 정준영은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등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또 2015년 말부터 수개월간 단체 채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윤 대통령은 세종시에서 주재한 제11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스스로 책무를 저버리는 일이며 자유주의와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국민 생명을 볼모로 하는 불법적인 집단행동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국가가 의사에게 면허를 부여하고 법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표명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대응 원칙은 변함이 없다"며 "오늘부터 미복귀한 전공의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해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무슨 이유든 의사가 환자 곁을 집단으로 떠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에 따른 처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을 향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까지 병원으로 돌아와 주신다면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전공의분들의 집단행동이 계속되면서 의료현장의 부담과 국민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속히 여러분의 자리로, 환자의 곁으로 돌아와 주시길 전공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의대 증원은 여러분도 공감하시는 필수의료 살리기, 지방의료 살리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이 열흘 남짓 남은 가운데 광양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마련을 위한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광양시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꼼꼼한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매화가 오니, 피었습니다’를 축제 슬로건으로 열흘 간 개최된다.이번 축제에는 매화랑 1박 2일, 매실 하이볼 체험,
대형 병원인 빅5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 20일 병원 근무 중단이 임박해지자, 정부가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하고 현장점검에 나선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이하 중수본)은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이 시간부로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한다"며 "정부는 오늘(19일)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황이 파악되는 대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등 일명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 계획을 발표하자 의료단체가 총파업 등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정부는 진료 거부를 불법적인 집단 행동으로 보고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의료계의 총파업 예고에 즉각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내렸다. 복지부는 보건의료 위기 단계도 총 4단계 중 3번째 단계인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7일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며 "정부 입장도 철회하거나 물러설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실제 정부는 전공의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이 "특권을 넘어 치외법권으로 전락한 '정치인 출판기념회'를 투명하게 공개하자"며 "22대 국회에서 출판기념회 정상화 방안이 적극적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등포을 당협을 이끌고 있는 5년 차 지역 정치인으로서 동료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 현장을 다녀오면서 더 이상 이대로 둘 수 없다는 절박함을 떨칠 수 없었다”며 “출판기념회 현장에서 만난 참석자 중 책을 정가대로 구입하는 사람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출판기념회는 정치자금법의 적용을 받지 않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중소기획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중문화예술의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피프티피프티법'을 발의했다.하태경 의원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로 발의했다.이 자리에는 김명수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본부장, 유재진 한국음반산업협회 경영지원국장, 이남경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사무국장, 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총장, 윤동환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회장, 주식회사 어트랙트 최승호 부사장이 참석했다.개정안에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서울시가 대부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131개 업체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록취소, 영업정지, 수사 의뢰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3월27일부터 11월20일까지 시·구 합동으로 진행됐다. 고금리 소액 신용대출 업체, 전당포 대부업 및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등 다수의 소비자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체 등 36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점검결과 ▲과태료 부과(118건) ▲영업정지(30건) ▲등록취소(57건) 등 205건을 행정처분 하고, 영업실적이 없거나 소재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후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유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당대표 경선과 관련한 금품수수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되는 등 사안이 중하다"며 "인적, 물적 증거에 관해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피의자의 행위 및 제반 정황에 비춰 증거인멸의 염려도 있다"고 했다.검찰에 따르면 송 전 대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경복궁 담벼락이 낙서로 훼손된 지 하루 만에 또 '낙서 테러'를 당했다. 18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경복궁 영추문 좌측 담벼락에 낙서가 추가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이 낙서는 밴드 '검정치마'와 노래 제목, 그리고 '하트'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로 낙서가 발견된 곳은 이미 낙서로 훼손돼 문화재청이 복구 작업 중인 영추문 좌측 담벼락으로, 길이 3m·높이 1.8m에 걸쳐 훼손됐다.경찰은 용의자 1명이 모방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기존 사건과의 관련성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3일(현지시간) "개 식용 금지는 대통령의 약속"이라고 말했다.김 여사는 이날 암스테르담 동물보호재단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확산하고 있는 만큼, 여야가 함께 개 식용 종식을 위해 발의한 특별법이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여사는 "네덜란드는 강력한 동물 보호 정책으로 유기견 없는 나라를 만들었다고 들었다"며 "네덜란드의 선진 사례를 통해 대한민국이 동물권 증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