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며 초여름 같은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주말이 지나면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12일 기상청과 뉴스1 등에 따르면, 이번 주말인 13~14일 아침 기온은 8~15도, 낮 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 특히, 일요일 낮 기온은 최고 28도(원주)까지 올라가며 평년(최저 4~11도, 최고 16~22도)보다 최고 4~6도 높겠다.서울은 주말 동안 아침에는 13~14도로 선선하겠지만, 13일은 27도까지, 14일에는 28도까지 올라 초여름 수준의 더위가 나타날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타이완 주변 해역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 오키나와현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기상청은 3일 오전 8시 58분쯤 타이완 화롄현 남남동쪽 23㎞ 해역에서 규모 7.2 지진이 발생했다고 대만기상국(CWB)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했다. 발생 깊이는 16㎞다.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지진 규모를 7.4, 진원의 깊이는 20㎞로 관측했다.NHK 등은 이번 지진으로 일본 기상청이 오키나와현 등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고 보도하며, 이 지역 주민들에게 즉시 해안에서 높은 곳으로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타이완에서 110km 떨어
벚꽃이 서울에서 1일 공식 개화했다. 지난해(3월 25일)보다 일주일 늦지만 역대 5번째로 빠른 개화다. 기상청은 2일 서울기상관측소에서 벚꽃 개화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 종로구 관측소에 있는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판단하며, 이 나무의 가지 하나에 벚꽃이 세 송이 이상 활짝 피면 개화한 것으로 본다.2000년부터 벚꽃 군락지로 지정된 여의도 윤중로 벚나무도 기상청 관측 대상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여의도 윤중로 벚나무는 3월 31일 개화했다. 지난해(3월 26일)보다 개화가 5일 늦었고, 평년(4월 6일)보다는
올봄 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가 오늘(29일) 전국을 덮치고, 미세먼지까지 한때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는 황사 먼지가 섞인 '흙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황사는 주말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대기질이 무척 나쁘겠다고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어제 저녁부터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면서, 이날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은 '매우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진달래가 평년보다 일주일 빨리 폈다. 1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남 여수관측소 식물 계절관측 표준목인 진달래가 지난 13일 개화했다. 이번 개화는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7일 이른 것이다.목포기상대 진달래는 지난 7일, 광주는 지난 9일 발아한 상태다. 또 목포기상대의 경우 벚나무가 지난 12일 발아했다.기상청에서는 눈을 보호하고 있는 인피가 터져 잎이나 꽃잎이 보이는 상태를 발아로 규정한다. 관측지점의 관측목의 눈 총수 중 20%가 발아할 때를 발아일로 본다. 개화는 꽃봉오리가 피었을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 분야의 전문기술력을 담은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의 기능을 개선해 전 국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사 홈페이지에 해당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수리‧수문설계시스템은 물관리 전문기관인 공사가 100년 이상 축적한 기술을 전산화하여 농업생산기반시설 설계를 위한 수문분석과 수리해석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시스템으로 홍수량 산정, 관개계획 수립을 위한 물 수지 분석, 침수분석 등이 가능하다.농어촌공사는 2016년부터 이 시스템을 민간에 무료로 제공해 민간의 기술력 증진에 도움
월요일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최대 30cm 눈이 오겠다.기상청은 이날부터 6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나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오후에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1~5㎝ △강원산지·동해안 5~20㎝(많은 곳 30㎝ 이상), 강원내륙 2~7㎝ △충청권 1~5㎝ △전북동부 1~5㎝ △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 5~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앞바다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외교부는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은 지진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시 우리 국민에 대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10분쯤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규모 7.6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7.50도, 동경 137.20도다.당초 일본 기상청은 지진 규모를 7.4로 발표했다가 7.6으로 상향했다.일본 기상청은 이시카와현을 중심으로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폭설로 폐쇄됐던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7시간 40분 만에 재개됐다.22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제주공항 활주로 제설작업을 마무리하고, 오후 4시부터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공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중단된 공항 활주로 운영 중단 사태가 7시간 40분 만에 마무리된 것이다.이날 한국공항 측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제설장비를 동원, 활주로에 쌓인 눈을 치웠다.공항은 제설작업을 완료한 후 활주로에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지를 평가하기 위한 활주로 표면상태 평가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전국에 '북극 한파'가 몰아치고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등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이어졌다.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계량기 동파사고는 서울 26건, 경기 37건, 인천 3건 등 모두 72건 발생했다. 이중 45건은 복구가 완료됐고 나머지는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19일 한랭 질환자가 5명 발생해 이달 1일부터 누적환자수가 81명으로 늘었다.도로는 충남 4곳, 전남 2곳 등 지방도 6개 구간을 통제 중이고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30일 오전 4시55분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하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지진 위기 경보 ‘경계’도 발령했다. 지진 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가 있다.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피해가 접수된 건 없지만 유감신고는 총 9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유감신고 중 경북이 42건, 울산이 34건이다.행안부는 오전 5시40분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 경주에 ‘현장상황관리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제주 한라산에 10㎝ 넘는 눈이 쌓이면서 한라산 탐방이 전면 통제됐다.1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산지의 지점별 적설량은 삼각봉 10.7㎝, 사제비 7.8㎝, 영실 6㎝, 어리목 5.6㎝ 등이다.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경기지역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줄어든 반면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농도는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한 해 동안 평택과 김포, 포천, 이천 등 권역별 대기성분측정소 4곳에서 대기 성분을 분석한 '2022년 도내 4개 권역별 대기성분측정소 운영 보고서'를 13일 발간했습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019년 26㎍/㎥에서 2020년과 2021년 21㎍/㎥, 2022년 20㎍/㎥로 감소했습니다.2021년과 2022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목요일인 5일은 아침 출근길이 한층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5~6일 강원도와 경기 북부 일부 높은 산지는 아침 기온이 5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첫 서리가 내리겠습니다.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전날(4일)보다 2~5도가량 더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전했습니다.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습니다.특히 경기북부의 높은 산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며 서리가 내리는 곳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27일 수요일은 중부지방과 경북, 전북 지방에 가을비가 이어지겠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립니다.전북지역은 오후 3시, 충남권은 오후 6시까지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서울·인천·경기서부와 충남북부·경북북부·전남서해안에는 내일 새벽까지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부 5㎜ 내외 △경기동부 5~10㎜ △강원영동 5~40㎜ △강원영서 5~10㎜ △대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22일 금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5도 내외로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집니다.아침 최저기온은 11~21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전망됩니다.전날보다 3~5도 낮아 쌀쌀하게 느껴지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21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에는 낮 12시까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중·남부 5~10㎜ △강원영동북부 5㎜ 미만 △전라동부 5~20㎜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울릉도·독도 5~30㎜ △제주도 5~30㎜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전망됩니다.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전주 20도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20일 수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립니다.이번 비는 오는 21일 오후까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고, 제주도에는 22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오는 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20~80㎜ △서울·인천·경기북부 10~60㎜ △서해5도 5~20㎜ △강원영동·영서남부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영서중북부 10~60㎜입니다.또 △대전·세종·충남·충북 30~100㎜(많은 곳 충남남부서해안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19일 화요일은 낮 기온이 30대 안팎으로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습니다.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 5㎜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같은 시간대 서울, 인천,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에도 0.1㎜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전망됩니다.도시별 예상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15일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립니다.오는 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60㎜ △강원 영동 30~80㎜(많은 곳 80㎜ 이상) △강원영서 10~60㎜ △대전·세종·충남·충북 20~60㎜(많은 곳 80㎜ 이상) △광주·전남·전북 30~60㎜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10~40㎜입니다.돌풍과 함께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