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전인배(60) 함양 안의농협 조합장은 3번 도전 끝에 서상면 출신 최초로 조합을 이끌어가고 있다.안의농협은 함양 11개면 중에서 안의면, 서하면, 서상면 등 3개 면을 관할하고 있는 농협으로 그중에서도 안의면에 가장 많은 조합원이 거주하고 있다. 전 조합장은 서상면 출신으로 가장 유력할 줄 알았던 안의면 출신 후보를 162표 차이로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청렴하게 농협 하나만 보고 달려가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조합원들에게 와 닿아서 당선됐다고 생각한다.”안의농협에서 관할하는 지역은 환경이 좋아 농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수출 스타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딸기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전년동기(1∼5월 기준) 대비 24.7% 증가한 49백만불을 수출 하였으며, 주요 수출국인 홍콩·싱가폴·태국·베트남 등에서 상위권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 성과의 뒷면에는 지난해부터 생산부터 수출까지 단계별 15개 실행과제를 구체화하여 이행하는 한편, 항공사(대한항공)와 업무협약을 통해 딸기 수출 전용 항공기를 운항*한 것도 수출실적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21년도 딸기 수출 목표를 전년보
[한국농어촌방송/경남=황인태 대기자]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 병원이 단일규모로는 한강 이남에서 가장 큰 병원입니다.”창원한마음 병원의 하충식 이사장은 자신의 병원을 이렇게 표현했다. 비록 창원에 있지만 대학병원보다도 규모나 시설 면에서는 더 우수하다고 강조했다.올해 3월 개원한 창원한마음 병원은 8천여 평의 부지에 연건축면적 4만평의 대규모이다. 가용병상 1008병상에 24개 진료센터 30개의 진료과가 있다. 3만종에 달하는 최신식 의료장비와 100여명의 우수한 의사, 14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대기업이다. 28년 전 창원에서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진주 옛 영남벡화점을 아동·복지센터로 탈바꿈하는 사업이 위험건축물 재생사업 특별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진주시는 인사동 옛 영남백화점 부지의 다목적 아동·복지센터 건립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위험건축물(안전등급 D 또는 E) 재생사업 특별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국토부의 특별공모에 참여해 그동안 평가단 현장 확인과 사전 평가, 최종 사업발표 등을 거쳐 지난 4월 초에 개최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해 15일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도내 시장‧군수와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위기가 심각한 현 상황에서는 다른 현안보다는 방역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단체장이 직접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9일 전북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최근 6주간 도내 환자의 88%가 집중 발생한 4개 지역인 전주시장, 군산시장, 익산시장, 완주군수가 직접 회의에 참석하고, 다른 시군은 영상회의로 참석해 진행됐다.4개 시·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은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높을고창몰(www.noblegochang.com)’을 지난 5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높을고창몰’은 수도권 유명 백화점 브랜드쌀 보다도 더 높은 가격으로 인정받고 있는 높을고창 친환경 쌀을 비롯해 지주식 김, 황토구운소금, 고창수박, 프리미엄 멜론, 보리, 잡곡, 땅콩 등 관내 100여개 업체에서 생산·가공하는 고창의 대표 농수축산물을 취급한다.높을고창몰 오프닝 이벤트 기간인 오는 20일까지 각종 프로모션과 할인행사를 연다. 회원가입, 첫구매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 달까지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전주천과 삼천 자전거도로에 있는 안전표식을 정비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전주천 19.3㎞ 구간과 원당교부터 추천대교 입구까지 삼천 11.4㎞ 구간으로, 그간 자전거도로에서 발견된 불편사항을 중심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야간 주행 시 자동차 불빛이 반사될 수 있도록 도로에 박아 놓은 표지물인 표지병 중 파손된 12개를 교체하고, 노후표지판 2개도 정비한다.용흥중 앞 3개 구간 2.4㎞의
산청군 단성면에 소재한 한솔팜 구연옥(62) 대표는 차별화된 노루궁뎅이버섯을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1997년 IMF를 겪은 40대 초반의 구 대표는 직장을 그만두게 되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무엇을 할지 고민하다 당시 황금기를 맞고 있던 새송이버섯 시장에 들어서기 위해 6년간 버섯 관련 공부를 하고 2003년 1000여 평 부지에 이 농원을 설립했다. 하지만 새송이버섯 시장은 과잉공급이라는 시대를 맞이하고 고민을 하던 구 대표는 역류성 식도염, 치매 예방 등에 좋다고 알려진 노루궁뎅이버섯을 접하고 이거다 싶었다.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 농특산품 통합브랜드 ‘높을고창’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출범 2년차를 맞아 다양한 마케팅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9일 고창군에 따르면 ‘높을고창’의 본격적인 소비자 홍보와 시장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이 추진된다.먼저, 올해 브랜드 인증품목을 딸기, 지주식김, 고구마, 고추 등으로 확대한다. 오는 2030년까지 모두 30개 품목인증을 통해 소비자에게 고창군의 다양하고, 고품질 농특산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연 100억원 이상의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영광=이계선 기자] 영광군은 지난 15일, 군청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수도권 외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 조정 시행에 따른 방역조치 사항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정부는 최근 수도권 외 지역은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수도권은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장기간 집합금지, 운영 제한으로 인한 서민 경제의 애로 및 국민 수용성을 고려하여 수도권은 2단계, 수도권 외 지역은 1.5단계와 일부 조정된 방역수칙을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천과 삼천의 자전거도로가 안전하게 정비된다.전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총사업비 4억8000만 원을 투입해 전주천·삼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월암교부터 삼례교까지 전주천 19.3㎞ 구간과 원당교부터 추천대교 입구까지 삼천 11.4㎞ 구간의 자전거도로에서 발견된 불편사항을 중심으로 정비를 추진한다.시는 하천 진출입로 안내표지가 없는 87개소에 대해 노면표시를 진행하고, 용흥중 앞 등 3개 구간의 자전거전용도로 유도선도 표시할 방침이다. 여기에 노면 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함평=이계선 기자] 함평읍 만흥리 한 농가에서 토종상추 흑하랑을 본격 수확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과 현대백화점, 생산자 대표(함평군 김철환 대표)가 지난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통망을 확보했다.함평군은 쌈채용 흑하랑 상추가 일반상추에 비해 수확량은 적지만 재배기간이 45~70일 정도로 연간 4회 수확이 가능한 만큼, 고소득 틈새작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유지하되 비수도권 운영제한 업종의 운영시간을 현행 21시에서 22시로 연장키로 한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가 도내 시장군수에게 설 명절을 맞아 긴장상태를 유지하며 방역 노력을 배가해달라고 강조했다.또 최근 격리면제서를 발급받고 입국한 해외입국자와 관련한 김제 육가공업체의 확진사례에 대해 송하진 지사가 건의한 제도개선에 대해 정부가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송하진 도지사는 6일 총리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참석에 이어 도내 시장군수와 영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 중앙동 소재, 디쟈트 가구 카페(대표 최은태)는 5일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최훈석)에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독거어르신 등에 전달하여 달라며 10kg 50포(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최은태 디쟈트 가구 카페 대표는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살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최훈석 중앙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김영호 기자] 2021년 2월 5일 롯데백화점 전주점 7층 회의실에서‘장수군·롯데백화점(전주점) 지역상생협력사업 MOU’협약식을 맺었다.지난 2020년 10월부터 본격 추진된‘장수군·롯데백화점(전주점) 지역상생협력사업’은 롯데백화점(전주점) 6층 식당가의 ‘장수한우명품관’ 입점 협의를 시작으로 실무진 간의 수차례에 걸친 협의를 마치고 협약식을 맺게 되었으며, 전북지역에 장수군 농특산물 전방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2월 중에 입점 계약을 맺고, 오는 5월 초에 개점 예정인 ‘장수한우명품관 전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남=이계선 기자]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토종상추‘흑하랑’이 시범사업을 통해 현대백화점, 생산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도에서 개발한 숙면 기능이 탁월한‘흑하랑’상추의 생산 확대와 백화점 판로망을 확보함으로써 프리미엄급 농산물 시장 개척의 계기를 마련하였다.‘흑하랑’상추는 지난 2015년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해 2019년 국가기관 등록까지 마친 토종 유래 품종으로 일반 상추에 비해 숙면을 유도하는 락투신 성분이 1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는 신축년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분위기 전환과 민생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4+ 민생경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전북도는 설 명절을 계기로 집중적인 소비가 이뤄지는 이때, 방역과 경제살리기에 3,186억 원 규모 5개 분야 27개 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쳐 방역과 민생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일자리경제 분야 4대 명절대책으로는 △자금지원 9개 사업 270억 원, △판매지원 2개 사업 1억 원, △소비지원 4개 사업 2,600억 원, △물가안정 2개 사업이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가 이번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재유행으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청정 전북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특별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나선다.이번 종합대책은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지속 시행과 함께 ‘고향방문 자제’를 기본원칙으로, ▶특별방역 ▶안전예방 ▶민생․경제 ▶홍보․점검 등 4대 전략 14개 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전북도는 설 명절 기간 중 무증상 및 경로 미확인 확진자의 전파감염과 가족단위 확산위험이 매우 높다고 보고, 코로나19 유입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가 신축년(辛丑年)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전북상품 애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품질이 우수한 도지사인증상품 등 전북 대표상품의 판촉 활동을 추진한다.도는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기업협의회,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오는 2월 14일까지 전북 우수상품관 3개소(한옥마을, 전주롯데백화점, 수도권 용인점) 및 롯데몰 군산지점, 롯데백화점 창원점과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설맞이 전북 우수상품 2,600여개 품목에 대하여 특별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명절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행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물세트가 집중되는 대형 유통업계 중심으로 2월 10일까지 2주간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며, 백화점, 대형할인점, 유통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주요 점검대상 품목은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제과류, 주류,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