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순천대가 의과설립추진단장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갈등과 분열을 초래하고 법적 근거가 미약하며 객관성과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는 전남의대 공모방식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17일 순천대 의과설립추진단장은 “지난 3월 15일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발언으로 전남 의과대학 설치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점에 대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전남도가 순천대와 목포대 공동유치를 추진하다 해당 대학과 별도의 협의 없이 ‘통합의대 추진’으로 급선회해 정책 추진에 대한 신뢰를 상실했고, 지역사회에 대혼란을 초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광주시와 대구시가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17일 남원시 남원아트센터에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는 양 시의 기획조정실장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협력과제 부서장으로 구성됐다.협의체는 지난 2월 달빛고속화철도 경유지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체결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주요 협력과제는 ▲달빛고속화철도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이자연)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배리어프리 공연 '창작뮤지컬 드리머스'를 선보인다.22일 강남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서울 강남씨어터에서 배리어프리 공연 '창작뮤지컬 드리머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드리머스(Dreamers)는 이름에 걸맞게 특이하고 특별한 캐릭터들과 함께 꿈같은 상황들이 반복되며 꿈속에서의 여행을 떠나는 아빠의 이야기이다.이 공연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과 터치투어 서비스 그리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이 준비된다. 특히, 터치투어 서비스는 사전 신청자에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관광객 증대로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순천시, 곡성군, 영암군이 선정돼 국비 약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기존 농촌 관광상품을 새롭게 콘텐츠화해 지속적인 농촌 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시‧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 농촌관광 관련 중간지원조직과 민간 여행사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시‧군이다.전국적으로 9개 시‧도에서 총 20개 사업이 선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국민연금 개혁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대표단 중 절반 이상이 '더 내고 더 받는' 개혁안을 선호했고, 의무가입 연령은 64세로 높이는 안을 80.4%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ㆍ이하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상균ㆍ이하 공론화위원회)가 22일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총 492명의 시민대표단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3월 2박 3일간(1차 조사) 이해관계자를 중심으로 하는 의제숙의단 워크숍을 거쳐 공론화 의제별 대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기술‧경영교육 등 교육과정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광주농업기술센터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유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 청년 전문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 등 농업 인력 구조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청년농업의 정착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예비, 영농진입, 정착성장, 전문영농 단계별로 운영하고 있다.창농계획의 수립 기초 등을 배우는 창농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강진읍 청춘극장통 거리에서 진행된 강진읍 중앙로상가 탄탄대로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강진읍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중앙로상가 탄탄대로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강진읍 상권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준비됐다. 개막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들과 강진읍 상가 상인들과 지역민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틀간 이어진 축제장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버블‧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최근 웅치면 강산농원 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보성차(茶) 블렌딩티 3종(그린티, 블랙티, 허브티) 4만 달러 상당의 물량을 싱가포르 고주힌사에 수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수출 상차식에는 보성군 김규웅 부군수를 비롯한 보성농협 선지영 지부장, 차산업연구소 최정 소장, 팬지데이지(주) 권윤상 대표, 강산농원 김영민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지난해 12월 보성군과 싱가포르 고주힌, 팬지데이지(주)와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정 득량만에서 자란 보성차와 허브차를 베이스로
KH그룹 필룩스유도단 송대남 감독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는 꿈나무 체육대회 40년을 맞아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한 출신 선수 및 관계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체육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교보생명이 마련했다.‘교보생명컵 출신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감독은 35년 전인 금오초등학교 3학년 당시 유도 입문 1년 만에 교보생명컵 전국 어린이 유도대회에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24년 만에 출전한 2012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이 행운의 주인공을 찾고 있다.국립해양과학관은 국내 유일의 해양과학 전문 국립과학관으로, ’20년 7월 31일에 개관해 누적 관람객 7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코로나19의 여파(’19.11월~’23.5월)로 과학관 운영에 어려움도 있었으나, 작년 한 해에만 관람객 30만명을 달성하는 등 국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이에 보답하고자 과학관 70만 번째 관람객에게 지역 특산품과 꽃다발을 선물하고, 김외철 관장이 직접 행운의 관람객에게 해양과학관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과학관의 4월 18일
야구해설위원 김태균이 자신의 먹력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전 야구선수 출신이자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태균이, 강호동 허영지가 MC를 맡은 코미디TV 새 예능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는 대한민국 대식가들의 자존심을 건 먹방 대결 프로그램으로 아미, 만리, 윤찌, 이원일 셰프, '피지컬100' 톱 4 출신의 조진형과 함께 뜨거운 맛짱 승부를 펼친다. 김태균은 야구계에서도 VVIP 대식가로 불리며 각종 먹방 프로그램에서 강력한 먹력을 자랑해왔다. 김태균은 “운동선수
경북 칠곡군 서쪽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아침 7시 47분 19초께 경북 칠곡군 서쪽 5㎞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00도, 동경 128.3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다.이 지진으로 경북 칠곡군·성주군, 구미시 등 일부 지역에서 진도 최대 Ⅴ의 진동이 감지됐다. 대부분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불안정한 물체가 넘어지기도 하는 수준의 흔들림이다.뉴스1에 따르면, 이 지진은 올해 발생한 남한 내륙 지진 중 가장 강했다. 인접한 곳에서 최근 가장 강했던 지진은 20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개최된 ‘2024년 국가산업대상’ ESG 지속가능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은 탁월하고 창조적인 경영활동으로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농어촌공사는 농어업‧농어촌 전문기관으로서 농업생산기반 정비에서 용수관리, 농지은행, 농어촌 활력 증진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공사의 고유 사업에 ESG 경영을 연계한 활동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야구해설위원 김태균이 선수 시절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23일 코미디TV에서 첫 방송되는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에는 전 야구선수 김태균과 셰프 이원일, ‘피지컬100’ 톱4 출신 조진형이 새롭게 합류해 아미, 만리, 윤찌와 함께 먹방 대결을 펼친다.김태균은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야구 실력 외에 피지컬로도 유명세를 떨쳤다”라고 셀프 자랑을 이어간다.김태균은 “배트에 건들면 홈런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홈런을 쳤던 날 제주도에서 돗돔이 잡혔다. 돗돔의 체중이 115kg, 길이가 186cm이었다. 내 몸무게도 1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지역 5개댐 주민 대표들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간담회를 열고 상수원 보호와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전남댐주민연합회(이하 댐 연합회)’와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이하 영산강청)이 지난 19일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정기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김광진 댐 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들, 조영희 영산강청 유역관리국장과 실무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주민지원사업과 상수원 보호구역에 관해 연합회 회원들이 질문하고 영산강청이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영산강청 수계관
일본 국회의원 90여 명이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다.뉴스1 등은 일본의 초당파 국회의원 모임 '다 함께 야스쿠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이 23일 춘계 예대제 기간에 맞춰 집단 참배했다고 지지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모임은 매년 봄·가을 예대제 및 패전일마다 집단 참배를 감행하고 있으며, 자민당 및 일본유신회 소속 의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지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이사와 이치로(逢沢一郎) 중의원(자민당)은 집단 참배 후 기자회견에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