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서 1조 4,000억 원규모의 ‘여수 묘도 LNG터미널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광양만권을 싱가포르에 버금가는 동북아 LNG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지역활성화 투자펀드란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이 공동으로 발굴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3,000억 원 규모의 정부 프로젝트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설명회를 하고 올해 1월부터 펀드 신청 공고에 들어갔다.충남 천안에서 정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출범식은 ‘지역활성화 투자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에 우주선 착륙을 위한 초대형 활주로 형태의 ‘스페이스 허브’가 등장했다. 전남 순천시가 5,000여 평에 달하는 새로운 정원인 ‘스페이스 허브’를 선보인다. 순천만국가정원의 동문과 서문을 이어주던 유휴공간을 우주선 모양의 정원과 광장으로 재탄생시켰다.화훼 연출 역시 차별화했다. 우주인의 흔적이라 일컬어지는 미스터리 서클을 연상시키는 연출로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했으며, 가운데에는 175m의 활주로 같은 공간을 조성해 우주선 이착륙이 가능한 꿈의 공간을 구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구례군 지리산 치즈랜드에 수선화가 만개했다. 4월 중순까지 고운 빛깔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시작됐다. 28일 0시 한동훈 위원장은 서울 송파 가락시장에서, 이재명 대표는 오전 10시 용산역 광장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 총선 후보들은 이날부터 총선 전날인 4월 9일 자정까지 13일간 공식적인 법정 선거운동에 나선다. 이날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각각 전면에 내걸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후보들은 유세차량 운용과 마이크 등 확성기 사용, 공개 장소에서 연설과 대담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도가 2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영암군, (재)한국기원, (사)대한바둑협회와 국립 바둑연수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우승희 영암군수,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한상열 한국기원부총재, 정봉수 대한바둑협회장, 한국바둑의 전설 이창호 프로기사, (재)한국기원 프로기사 13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이 국가 정책사업으로 선정돼 전남지역에 성공적으로 유치되도록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맺어졌다.협약식에서 한상열 부총재와 정봉수 협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28일 파업 11시간 만에 극적 타결됐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 합의 및 파업 철회에 따라 28일 오후 3시부로 시내버스 전 노선의 정상 운행을 즉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사는 전날 오후 2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2시까지 진행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의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결렬을 선언했다. 이에 이날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으나 이날 오후 3시 '임금 인상률 4.48%, 명절수당 65만원'으로 노사 간 극적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에 서울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되며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고흥군이 배우 겸 가수 김성환 씨와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임호균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김성환 씨는1969년 연극배우를 시작으로 1970년 TBC ‘아씨’와 1987년 KBS1 ‘토지’ 등 수많은 작품에서 빼어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제19대, 제20대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1994년에는 가요 ‘마지막 여자’를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고 2014년에는 ‘묻지마세요’를 발표하며 우리나라 50~60대 연령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가수로서도 명성을 얻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공천 파동의 중심에 섰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이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전현희 서울 중·성동갑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 포옹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공천 파동 고비를 넘기고 '하나 된' 민주당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면서, 총력전에 돌입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남측 광장에서 전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 출정식 일정으로 인해 늦게 합류했으며, 옆 지역구인 중·성동을의 박성준 후보도 함께했다. 임 전 실장은 전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가락시장을 찾아 물가 동향을 살피고, 정부에 '생필품 부가세 인하'를 요청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 지원유세 현장을 찾아 "정부가 어제 고물가 시대에 시민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그런데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서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대해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 절반 인하를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산·육아용품, 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