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8년 7월 28일에 연산군은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한치형을 의정부 좌의정으로, 성준을 우의정, 이극균을 좌찬성, 유지를 우찬성으로, 유자광을 숭록 무령군(武靈君)으로, 박건을 좌참찬으로, 노공필을 우참찬으로, 신수근을 이조판서로, 강귀손을 형조판서, 홍흥을 호조 참판, 오순을 공조 참판, 김영정을 대사헌, 박원종을 이조 참의, 성세명을 승정원 도승지로, 정미수를 좌승지로, 홍식을 우승지로, 이세영을 좌부승지로, 권주를 우부승지로, 최한원을 동부승지 등으로 삼았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 28일 7번째 기사)7월 29
기자수첩·독자투고
김세곤 칼럼니스트
2021.12.14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