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충북대학교, 연세대학교와 함께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김치 유래 유산균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 (Weissella cibaria JW15)’의 면역기능 개선 효과를 밝혔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는 2017년 9.7%에서 2019년 15.6% 점유율을 보이며 급성장해 홍삼, 개별인정형 원료 다음으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그러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의 수입의존율이 높아 우리 농산물을 바탕으로 한 원료 개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
[한국농어촌방송/경남=황인태 대기자] 고홍준(58) 하얀메디컬 외과 원장은 평생 변비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치료해 온 대장·항문전문의사이다. 그래서 고 원장 주변 친구들은 그를 ‘똥 박사’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고 원장 자신도 변비문제에 관해서만은 자신 있다며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모두 나에게로 오라.”라고 말할 정도이다.고 원장은 변비문제에 대해 “일반인들은 대장 운동기능의 부족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사실은 그게 아니라 폐쇄성 배출장애로 인한 것이 70% 이상이다.”고 강조했다. 폐쇄성 배출장애는 항문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더나눔트레이딩 합작으로 베트남의 특산품 바다제비집과 한국의 특산품 홍삼 추출물 복합 음료인 세렉을 개발하여 베트남 수출의 길을 열었다.11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개발제품 세렉은 베트남의 제비집 최대 생산회사인 HI-NEST사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한국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홍삼이 베트남 소비자에게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점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면역기능식품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착안해 박종무 더나눔트레이딩 대표가 고부가가치의 프리미엄 복합제품을 만들게 됐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무안=조진웅 기자]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유효 성분이 많고, 기계로 수확하기 좋은 ‘지황’ 새 품종 ‘한방애(愛)’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지황은 경옥고의 주재료이자 한방에서 몸을 보하고, 허약 체질을 개선하는 데 쓰이는 약용작물이다.주로 뿌리 부분을 이용하는 지황은 뿌리 길이가 30㎝, 길게는 50㎝에 달해 기계로 수확하면 뿌리가 쉽게 부러져 상품성이 떨어진다. 이런 문제로 기계 수확을 기피하는 많은 농가에서 지황을 하나하나 손으로 수확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한방애’는 뿌리 길이가 약 13
[한국농어촌방송/경남=황인태 대기자] ㈜NPC 이용열 대표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코듐옥돌나물을 재배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 식물의 이름도 이 대표가 지었다. 사연은 이렇다.서울에서 희귀식물 판매를 하던 이 대표가 2007년 아버지의 고향인 경남 고성으로 귀농을 했다. 귀농한 이 대표는 1000평의 농지에서 특용작물을 재배하고 있었다. 그런데 땅에 붙어서 자라는 돌나물이 서서 자라는 변종이 생겼다. 원래 희귀식물을 판매하던 터라 특이한 변종을 보고는 호기심이 동했다. 그래서 서서 자라는 돌나물 변종들만 모아서 재배하기 시작했다.원래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는 축산물 영업자가 제품 검사시설 등 축산물 안전에 저해되지 않는 시설에 한해 공동사용 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여 축산물 영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축산물 해썹(HACCP)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축산물 영업자의 불편을 해소하였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축산물가공업자, 식품판매업자의 제품 검사시설, 시설 공동 사용 확대, 도축검사 증명서(사육농가) 발급 개선, 해썹(haccp)인증 신청 서류 간소화, 해썹 인증 교육 수료 기준일 완화 등이다.축산물가공업자가 다른 영업(식품제조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곽현호 기자] 진에어가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선 증편을 실시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진에어는 김포~부산 17편, 김포~광주 8편, 김포~대구 8편, 김포~포항 8편, 김포~제주 6편, 부산~제주 2편 등 국내선 7개 노선에 대해 총 50편(왕복 기준)을 임시 증편한다. 항공편은 진에어 홈페이지와 웹·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아울러 다음달 2일까지 역귀성 항공편을 예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을 최대 20% 할인해 준다. 탑승 기간은 내륙발 김포행 또는 제주발 내륙행
[한국농어촌방송 = 김미숙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은 설 명절 소비가 증가하는 농축산물 선물세트와 제수용 농축산물의 원산지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원산지 일제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일제단속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사전에 On-off line 및 SNS 모니터링 등을 통해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와 과거 위반이력이 있는 업체, 원산지 위반 신고된 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주요단속 품목은 선물용 농축산물(한우고기, 과일류, 한과류, 건강기능식품 등)과 제수용품(밤, 대추
[한국농어촌방송/완도 전형대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21년을 ‘해양치유산업화 원년’으로 정하고 4대 중점 분야를 집중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지난해까지 해양치유산업 기초 자원 조사 및 홍보, 해양치유 시범 프로그램 운영 등 산업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부터는 해양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등 각종 공공시설을 준공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얻는 산업화에 무게를 두고 추진한다.중점 추진 분야는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 ▲해양치유 연계 프로그램 개발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이다.먼저 해양치유산업 관련 주
[한국농어촌방송/경남=황인태 대기자]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의 조창수(52) 대표는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조 대표는 하동으로 귀농해서 묘목농사를 하다가 황칠나무에 빠져 늦은 나이인 46세에 황칠제품 개발 벤처기업을 설립한 사람이다.조 대표가 황칠나무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농업 관련 시민운동을 하면서이다. 황칠나무가 오직 대한민국 남해안에서만 자생하고 학명이 만병통치약이라 이름 지어질 정도로 다양한 약성을 보인다는 것을 알고는 조 대표는 과감히 시민운동을 접고 황칠나무 보급을 위해 묘목사업에 뛰어들었다. 아내의 고향인 하동에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남=이계선 기자]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토종상추‘흑하랑’이 시범사업을 통해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슈퍼마켓, 현대식품관에 12월부터 본격 납품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의 건강기능식품 원료가 아닌‘쌈채소’로 흑하랑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금까지 불면증 치료제 대신 천연 식품으로 흑하랑 상추 섭취를 희망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문의가 많아 시범농가가 직접 주문 판매를 해오다 인기를 끌면서 계약재배를 통해 오는 12월 중순경부터는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누에를 쪄서 익힌 홍잠(弘蠶)이 파킨슨병 주요 증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한림대 일송생명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추진한 실험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홍잠은 누에가 완전히 자라 고치를 짓기 직전의 익은누에를 수증기로 쪄서 동결 건조한 익힌 숙잠을 가리킨다. 단백질과 아미노산,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해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다.파킨슨병은 뇌에서 근육 움직임에 관여하는 물질인 도파민 신경세포
[한국농어촌방송/경남=황인태 대기자] 정영철(60)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은 “올해 26건, 59억 원의 외부용역•수탁사업을 따와서 입주기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산업진흥원은 사업비를 받아서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게 아니라 진흥원이 외부용역을 수주해 와서 도와줘야 하는 구조이다. 그래서 외부용역을 받지 못하면 입주기업들을 지원할 수가 없다.조규일 진주시장이 2018년 7월 취임한 후 식품 상품화와 관련해 능력을 인정받고 있던 국제대 정영철 교수를 공모로 선발하여 그해 10월 진흥원장을 맡겼다. 조 시장의 판단은 적중했다.
[한국농어촌방송 = 박정아 기자] 전북대학교 신약개발연구소(소장 소윤조)에서는 11월 18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 전북대학교 글로벌인재관 큰사람홀에서 “대마(Hemp)의 국내외 현황과 산업화 방향”에 관한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는 대마(大麻)의 약리학적 기능을 활용한 국내외 개발현황과 새로운 용도개발 및 산업화에 대해서 김문년 박사(안동보건소장)와 국민대학교 조만수 교수, 전북대학교 심현주 교수 등 국내 대마(大麻)관련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함께 지정토론이 진행된다.그동안 한국 대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부모세대의 영농활동을 기반으로 농외소득 사업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는 ‘농식품 가공․체험 가승승계농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를 선발했다. 가업 승계농 우수사례는 2019년부터 3개 분야에서 각 2명씩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선발된 인원은 총 12명이다.: 시대와 고객 수요에 맞는 신상품이나 서비스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확대하거나 동종(이종)업체 제휴를 통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유형: 아이디어 상품을 통해 신시장(블루오션)을 창출하거나 기존 거래처 및 고객과의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습도가 ‘누에 분말’ 품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누에 분말에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1-DNJ (데옥시노지리마이신)을 비롯해 오메가-3 지방산 등 불포화지방산, 그리고 칼륨 등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동결건조누에분말(제2009-67호)은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개별 인증 받은 바 있다.누에 분말을 상대습도 30%, 50%, 70%, 90%에서 4주 동안 보관한 결과, 시간이 갈수록 누에 분말의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순창=이계선 기자]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면역력과 항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홍삼을 순창유용미생물로 발효하여 진세노사이드 체내 흡수율을 개선한 ‘유산균 발효 하루홍삼K’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사포닌의 체내 흡수율에 도움이 되는 저분자 진세노사이드를 기존 홍삼농축액 대비 Rg3는 180%, Rg5는 138% 이상 함량을 증진시켰다. 또한 발효를 통해 사포닌 특유의 쓴맛을 개선하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맛을 구현했고, 젤리스틱 제품으로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산 쌀보리에 비만과 골다공증을 억제하는 복합 효능이 있음을 국내 최초로 밝히고, 그 중 ‘베타원’ 품종의 효능이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순천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로 ‘새쌀’과 ‘흰찰’ 등 주요 쌀보리 추출물에서 지방세포 분화 억제와 골밀도 개선 효능을 확인하고, 이를 특허출원했다.특히 ‘베타원’ 품종에서 비만과 골다공증을 억제하는 복합 효능이 뛰어남을 확인했다. ‘베타원’은 2015년에 개발된 찰성 쌀보리로 국내 보리 가운데 기능성분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담양=이계선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담양사무소(소장 김성담, 약칭‘담양 농관원’이라 한다.)은 민속명절 추석을 앞두고 유통량이 급증하는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양곡표시 등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9월 7일 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23일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를 위해 특별사법경찰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정예 명예감시원을 대거 투입하여 부정유통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유통량증가에 편승한 농식품 원산지와 양곡표시, 축산물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행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물세트가 집중되는 대형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9월 30일까지 과대포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백화점, 대형할인점, 유통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주요 점검대상 품목은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1차 식품, 주류 등의 선물세트(종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