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정유정 기자] 지역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농촌의 지역단위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인 “농촌 愛 올래”가 주목을 끌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전국 5개 시ㆍ군과 함께 농촌지역 체류형ㆍ체험형 농촌관광 상품을 처음으로 개발해 선을 보인다.이는 마을단위 및 개별농가 등 소규모 단위로 개발․운영되고 있는 농촌관광 상품을 네트워크하고 지역 내 유명 관광 자원과도 연계해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올해
[한국농어촌방송=정유정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 예방을 위해 질병에 취약한 산란노계(계란을 낳은 오래된 닭)를 식용이 아닌 비료용으로 처리하는 ‘도태’가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12일부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대한양계협회, 시·도 협조) 주관으로 15일까지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아 100주령 이상의 오래된 산란노계 약 100만수를 대상으로 도태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00주령 이상의 산란노계는 약 145만수로 추정하고 있으며, 전체 산란노계의 8%를 차지하고
[한국농어촌방송=정유정 기자] 농협이 농식품 분야의 청년 창업을 지원하며 블루오션인 농업․농촌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 이대엽)가 대학생 및 청년들에게 농업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임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농식품 전후방사업의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 및 창업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제2회 농식품 파란(paran)창업 아이디어 캠프’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파란(paran)’은 농업현장 개혁을 위한 파란(波瀾)을 일으키
[한국농어촌방송=정유정 기자]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특색있는 음식관광콘텐츠 개발하고 그 루트를 발굴·지원하는 “K-Food 로드”사업에 따라 ‘9월의 음식관광테마’로 ‘한국의 맛_종가음식’이 선정되어 내일(7일)부터 상품홍보를 위한 팸투어가 실시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컨텐츠 중심의 음식관광의 인프라 확대와 관광객의 니즈(Needs)에 부응하는 상품개발(K-Food 로드)을 위해, 경쟁력 있는 식재료와 음식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달의 음식관광 테마’를 매달 발굴·선정해 오고 있다.
[한국농어촌방송=정유정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9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가을철 대표 생선 ‘전어’와 다양한 요리재료로 사랑받는 ‘향어’,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키조개’를 선정했다. 가을철 대표 생선으로 꼽히는 전어는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된 건강식품이다.또한 전어는 뼈째 먹는 생선으로 칼슘 함유량이 많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가을 전어는 깨가 서말’이라는 말처럼 가을철 전어는 봄철에 비해 지질의 함유량이 3배가
[한국농어촌방송=정유정 기자]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의장 배수동, 경북 성주 서부농협 조합장)는 29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광장 앞에서 추석 전까지 농축산물의「청탁금지법」적용 제외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도 법 개정이 되지 않고 있어 지난 설 명절의 농축산물 소비부진이 재현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 농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정부·국회의 지원을 호소했다.「청탁금지법」이 우리사회의 부정 청탁과 낡은 접대문화를 개
[한국농어촌방송=정유정 기자] ‘살충제 계란’ 사태로 온 나라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사람에게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는 살인 ‘독개미(Fire ant)’ 비상령이 내려졌다.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호주, 일본 등에서 사람에게 치명적인 ‘독개미(Fire ant)’가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전국 공항․항만을 중심으로 식물검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개미는 Solenopsis invicta(Red imported fire ant)와 Solenopsis geminata(Tropica
[한국농어촌방송=정유정 기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퍼즐 게임인 “쌀팡(SSARPANG)”은 게임을 통해 얻은 점수와 재화로 농협과 연계된 국내 우수 친환경 쌀 및 명품 쌀을 받거나 기부할 수 있는 신개념 ‘쌀 기부’ 모바일 게임이다.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 이대엽)의 창업보육 업체인 ㈜벅스박스(대표 이호성)가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14일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벅스박스는 2016년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한「농식품 파란창업 아이디어 캠프」경연대회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 가능
[한국농어촌방송=정유정 기자]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10일 오후 제72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경기도 광주에 있는 '나눔의 집'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 복지와 인권센터 건립을 위해 1천만 원을 성금으로 기부하고, 말복을 하루 앞두고 삼계탕, 홍삼제품, 과일 등을 전달했다. 이날 역사관과 복지시설을 둘러본 김병원 회장은 “지난 달 별세하신 故김군자 할머님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자녀들과 함께 이 곳을 찾아 추모와 역사교육으로 여름휴가를 보내는 가족의 모습이 인상적이며, 우리 역사의 아
[한국농어촌방송=정유정 기자] 세계최초로 전복유전체 완전 해독 및 우량품종을 개발한 남보혜 박사 등 우리나라 수산과학 연구원들이 지난 2010년에 이어 올해도 수산생명공학·수산양식·어류생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었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2017’ 등재인물로 연구원 7명이 동시에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이는 지난 2010년에 국립수산과학원 소속 연구원 11명이 세계인명사전에 동시 등재된 데 이은 7
- 재일교포 2세 고(故) 우장춘 박사 그는 누구인가?- ‘씨 없는 수박’을 처음 만든 주인공은 우장춘 박사다?[한국농어촌방송=정유정 기자] ‘씨 없는 수박’으로 더 유명했던 세계적인 육종학자 고(故) 우장춘 박사(禹長春, 1898~1959)의 유품 713점이 그의 서거 58년 만에 국가기록원에 기증되어 영구 보존되게 됐다.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황정환)은 오늘(8일) 초대원장이자 우리나라 원예연구의 기틀을 마련한 우장춘 박사 유품을 국가기록원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경기도 성남
[한국농어촌방송=정유정 기자] 그동안 김천, 영천 등 9개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만 호주에 수출할 수 있던 것이 국내 전 지역에서 생산된 모든 포도가 호주 수출이 가능해져 포도 수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최근 개정된 「한국산 포도 생과실의 호주 수출검역요령」(농림축산검역본부 고시 제2017-30호, ‘17. 7. 25.)에 따르면, 호주로 수출 가능한 포도 생산지역이 김천 등 국내 9개 시군으로 한정되어 있었던 종전 수출 검역 요건이 완화되어 한국의 모든 상업적 포도 생산지역이 호주 수출 가능지역으로 확대 되었다.
[한국농어촌방송=정유정 기자]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3일 전주에 있는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스마트농업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농업과 일자리’,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에 대해 특별 강연을 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2017년도 추경예산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한 2030 청년 스마트농업전문가 60명도 참석했다.라승용 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젊은 일꾼들이 미래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진흥청 역할을 이해하면서 농업분야에서 본인들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정유정 기자] '전남의 섬엔 그 섬만의 특별한 맛이 있다'. 예로부터 전남 지역 섬 지방에 남아 전해지는 전복포, 홍어껍질묵, 한가쿠갈치국 등 ‘우리만 몰랐던’ 섬 사람들의 특별한 음식 이야기가 한 섬 연구가에 의해 발굴·채록되어 ‘섬 토속음식 레시피’ 채록보고서로 발간되었다. 이 ‘섬 토속음식 레시피’가 특별하고 귀한 이유는 섬마다 섬 밥상의 맛이 다르기 때문만이 아니라, 특히 인구 노령화로 급격히 사라져가는 섬 토속음식 문화의 전통 보전을 위해 재료와 조리 과정을
[한국농어촌방송=정유정 기자] 국지성 호우로 많은 수해를 입힌 장마가 물러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기에 적합한 고단백 보양식인 ‘갯장어’와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문어’를 8월의 어식백세(魚食百歲) 수산물로 선정했다. 갯장어는 몸이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한 모양을 가진 물고기이다. 몸에 비해 아주 큰 삼각형 모양의 입을 가지고 있으며, 양 턱에는 2~3줄로 이루어진 커다랗고 날카로운 이빨이 자리잡고 있다.갯장어에게는 배지느러미가 없으며
[한국농어촌방송=정유정 기자] 사료 속에 필수적으로 공급되어야 하는 비타민의 신속·정확한 분석법 개발의 필요성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 농관원) 시험연구소가 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 액체를 이용하여 유기물을 분리시키는 기기)를 이용해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B6, 엽산, 니코틴산, 니코틴아마이드 등 6종의 수용성 비타민 동시분석법 개발에 성공해 SCI 국제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Analytical Chemistry’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이에
[한국농어촌방송=정유정 기자] 우리나라 농수산업 예비CEO 사관학교로 불리는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이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농수산업 현장을 이끌어 갈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8학년도부터 신규 학과 개설과 미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확대 개편 등 대변신을 단행하고 나섰다.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 이하 한농대)은 2018학년도부터 4개의 학과를 신설하고 기존 3개 학과를 각각 분과해 총 18개 학과를 운영하며, 9월과 10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해 신입생 550명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농어촌방송=정유정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가금산업과 철새의 보호·관리를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양성광) 등 3개 기관이 25일 경북 김천 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앞으로 상기 3개 기관은 각 기관의 목적과 고유 업무 특성을 존중하며 신뢰를 기반으로 기관 간 효율적인 철새 이동정보 수집과 신속한 공유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선제적 대응력을 강화해 국내 가금산업과
[한국농어촌방송=정유정 기자] 차츰 사라져 가는 어촌 공동체의 문화를 기록․보전하고 생생한 어촌 현장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우리 어촌의 모든 것을 담은 ‘어촌여지도(漁村輿地圖)’가 격월간으로 발간된다.어촌으로 귀어·귀촌을 계획하는 도시민들과 어촌마을 탐방 관광객들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이달 말 창간호를 첫 발간하는 ‘어촌여지도’에는 전국 어촌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음식 등 다양한 정보가 소개된다.또한 어촌 방문객을 위한 상세한 여행정보와 유명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정유정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추가경정예산안인 소위 ‘일자리 추경안’이 총 11조333억 원 규모로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현안사업비들이 추경안에 반영돼 관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에 광주시는 31건에 609억 원의 예산이 반영됐고 전남도는 30건에 884억 원이 반영돼 광주전남은 총 61건 사업에 1,490억 원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 일자리 사업 및 가뭄극복 관련 등 30건 884억원 확보전남도는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