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지난 2012년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이하 통법)’이 제정되었으나, 이후 불법초과지원금 등 법제정 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그 실질적인 효과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가계통신비 경감과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보다 근본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다시 한번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는 현재의 이동통신시장 유통구조의 실태가 어떠한지를 살펴보기 위해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 3사의 단말기 유통법 위반행위 제재(불법 초과지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농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우리 쌀 1,300톤을 애프터(APTERR)를 통해 미얀마 연방공화국(이하 ‘미얀마’) 홍수피해 이재민에게 비상수요용으로 긴급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프터란 아세안 10개국이 설립한 쌀 비축기구로 ‘아세안+3 비상 쌀 비축 협정’에 따라 자연 재해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인도적 차원의 공동 대응을 위해 회원국별 약정 물량을 비축하고, 상호 지원하고 있다.이번에 지원되는 쌀은 정부가 보관중인 정부양곡중 경남 지역의 애프터 지원용 2016년산 벼
[한국농어촌방송=나자명 기자] 식물 중에는 구별이 어려울 만큼 ‘닮은’ 것들이 제법 많다. 특히 같은 속(屬)의 경우는 전문가들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비슷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가을철에 많이 찾는 약초 중 일반인이 헷갈리기 쉬운 ‘도라지, 미국자리공’, ‘감국, 산국’, ‘더덕, 만삼’의 구별 방법을 제시했다.도라지와 미국자리공은 땅 위로 나온 부분은 생김새가 확연히 다르지만, 줄기가 죽은 뒤 뿌리만 봤을 때는 매우 비슷한 모습이다.도라지는 이미 식재료와 약재로 널리 이용하고 있지만 미국자리공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19일 '2018 서울펫쇼'가 서울 강남구 SETEC(이하 세텍) 전시장서 막을 올렸다.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서울펫쇼는 반려동물 관련 국내외 120개사, 300여개 부스가 참여했다.사료, 간식, 미용, 놀이, 배변 용품 등이 전시돼 반려동물 산업에 관한 최신 정보와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 또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해 강아지에게 사료를 먹여보거나 의류 등을 착용해 볼 수 있다.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우리나라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열리는 국가대표 식품박람회다.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와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올해는 ’참 맛있는 내일(Taste Your Tomorrow)‘란 슬로건으로 비즈니스의 장을 넘어 일반 참관객들도 식품산업이 만들어갈 대한민국의 맛있는 내일을 확인할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8년 8월까지 556명의 공직자가 다양한 범죄로 해양경찰에 의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월호 사고와 해경이 해체의 여파로 2014, 2015년 마약, 밀수 등 해상 치안공백 사태를 야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권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약 556명의 공직자가 범죄 혐의로 해경에 검거 되었다. 주요 사례로는 2018년
[한국농어촌방송=나자명 기자] 우리나라 토종닭이 20일 키르기스스탄 수출길에 오른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중단됐던 ‘골든 시드 프로젝트’(이하 GSP) 종축사업단의 ‘GSP 한협토종닭’ 수출을 2년여 만에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골든 시드 프로젝트란 ‘황금보다 비싼 씨앗'이라는 구호 아래 정부가 추진한 종자개발 사업으로 전 세계 종자 전쟁에서 국산 기술로 승부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GSP 한협토종닭’은 주식회사 한협원종과 국립축산과학원, 학계가 함께 개발한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한국마사회의 미지급 경마 당첨금이 39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지급 당첨금 환급을 위한 고객홍보 강화 및 미지급금의 실효성 있는 사용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마권 및 구매권 미지급금은 경마 이용자가 당첨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분실·도난·훼손 등으로 발생한다. 미지급금은 마사회 회계기준에 따라 사업 외 수익으로 처리된다.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농해수위 소속 박주현 의원(비례대표)이 한국마사회가 제출한 ‘최근 6년간 당첨금 미수령 내역’을 분석한 결과 미지급 당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국회의원(부산 해운대 을)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경이 수상레저 조종면허 관리를 부실하게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에 따르면 2018년 9월 기준 국내 등록 동력수상레저기구 수는 3만3783척으로 작년에 비해 2600여 척 늘어나는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요트·보트 조종 면허 취득자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2007년 이후 꾸준히 약 10% 씩 늘어나, 2018년 9월 조종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해양경찰청은 효율적인 출항 및 입항 관리를 위하여 선박 출입항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지만, 최근 1년 동안 8천 건에 이르는 입력 누락 등의 오류가 발생해 관리체계에 대한 비판과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이 주장됐다. 어선 위치 발신 장치(V-PASS)는 어선의 식별번호, 위치, 속력, 항로, 시각, 출입항 신고 자동화 등을 위한 무선설비 장치로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어선법 시행규칙 제42조의2 제1항에 따라 어선에 설치해야 한다.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농어촌방송=나자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정부혁신 과제로 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수직정원을 조성한 ‘그린스쿨’ 프로그램 운영 결과, 학생들의 식물 친숙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과 실내 환경 질을 평가하는 교육, 수직정원을 활용한 그린스쿨 조성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그린스쿨은 교실 규모에 맞게 학생들과 함께 식물배치를 하며 수직정원을 만들고, 이 정원을 활용한 식물교육을 하는 것이다.수직정원은 실내의 오염된 공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오는 20일 제17회 러브미(米) 농촌사랑 마라톤 대회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 대회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제17회를 맞이한다.올해 마라톤 대회는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하여 5km, 10km, 하프코스로 진행되며, 사전 참가신청을 한 6600이 참가한다.참가자 중 완주자 전원에게 완주메달과 햅쌀(2k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해양사고 발생 시 해경을 보조하여 즉각적인 사고대응에 나서는 민간해양구조대는 기본적인 복제도 지급되지 않는 등 지원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육지에서 유사한 임무를 수행하는 의용소방대는 정복, 기동복 등 8종의 복제를 지급받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황주홍 위원장(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민간해양구조대원은 3671명으로 총 3082척의 선박이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역대 50명에 달하는 해양경찰청장 중 해경 출신은 단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회 농해수위 소속 박주현 의원(비례대표)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역대 해양청장 현황’ 자료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해경 출신 해경청장은 65년간 50명 중 단 2명(권동옥, 김석균 청장)에 불과했다.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청장은 육지 경찰 출신이다.2018년 6월 임명된 조현배 청장 역시 서울용산경찰서 서장, 경찰청 정보국장(치안감), 부산지방경찰청장 등 ‘
[한국농어촌방송=나자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마련한 ‘쌀국수·쌀파스타 원료곡 단지 및 가공 경영체 현장평가회’를 경남 고성군 거류영농조합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고성군농업기술센터, 가공업체와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참석자들은 쌀면 전용 품종 ‘새고아미’·‘새미면’의 생육 상황을 살펴보고, 가공 전용 품종과 기술 개발을 통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농촌진흥청은 국내산 쌀 소비를 늘리기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2016년부터 2018년 8월까지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580억 원, 6513억원, 6657억원으로 증가하였고, 부실채권 대손충당금도 1조5332억 원, 1조6631억 원, 1조8675억 원으로 증가세를 보이지만, 국제회계 규정 바젤3(IFRS9) 적용을 이유로 대손충당금을 적게 쌓아 당기순이익을 늘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농해수위 박주현 의원(비례대표)이 농협은행이 제출한 국민, 신한,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을 비교한 ‘은행별 적립금 및 적립비율’을 조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해양경찰청은 해상재난 구조 활동에 지원한 민간해양구조대원에게 수당 및 실비를 지급하지만, 지급기준이 불명확하여,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경의 ‘민간해양구조대원 기본운영지침’상 민간인 선박에 대한 유류비 지원에 대한 명확한 기준 없이, 동원 선박의 등록마력(최대마력) 이내로만 ‘활동시간’을 고려하여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의원(농해수위)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민간해양구조대원 수당 지급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종자산업분야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씨앗,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전년보다 전시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기업․해외
[한국농어촌방송=나자명 기자] 농업과 농촌이 마주한 과제 해결과 더 나은 미래의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국내외 농촌지도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에 모인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농촌진흥청 본청과 전라북도 일원에서 ‘2018 세계농촌지도포럼(Global Forum for Rural Advisory Services, 이하 GFRAS) 연차회의를 개최한다.이 자리에는 우리나라의 농촌지도 전문가 200여 명을 비롯해 60개 나라에서 200여 명의 농촌지도 전문가가 참석한다.GFRAS는
[한국농어촌방송=나자명 기자]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종자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신설 필요성을 강조하고, 교육시설 신축 및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 김천시 소재 현재 국립종자원 인근 부지 1만475㎡, 연면적 6022㎡에 국비 238억원을 투입해 올해 완공을 목표로 교육시설을 신축 중이다. 교육동과 숙소동, 국제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종자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핵심 분야로 국가의 농업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