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사라져가는 다슬기 자원회복을 위해 연구소에서 생산한 어린 다슬기 78만 마리를 14일 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방류장소는 남원시 요천(26만 마리), 진안군 섬진강(26만 마리), 임실군 둔남천(26만 마리)입니다.다슬기는 물이 흐르는 하천에 서식하며 돌 틈이나 모래 속에 숨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천바닥에 퇴적된 유기물, 폐사체, 이끼 등을 주로 먹이로 섭식하며 수질정화 역할을 하고 있어 '하천의 청소부'로 불립니다. 도 수산기술연구소는 다슬기 자원량 회복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202
정부가 로봇을 기반으로 군 조리실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시범 사업을 추진합니다. 시범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참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은 로봇 기반 '군 조리실 표준 공정모델'을 실증하기 위해 시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합니다.모집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최종 기업 선정과 협약식은 이틀 후인 17일에 진행됩니다. 이후 시범 과제 수행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 약 5개월입니다. 그간 조리병들은 튀김과 볶음, 국·탕 등 고온에서 조리하는 작업을 수행하며 안전사고 등 위험에 노출돼 왔습니다. 이에 정부는 4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촌진흥청은 메뚜기과 곤충 ‘풀무치’를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풀무치가 식품원료 가치가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농진청은 특성·영양성·독성평가, 사육‧제조공정 표준화 등을 진행했습니다. 식약처는 안전성을 평가했습니다. 그 결과 식용곤충으로서는 10번째로 풀무치가 식품원료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풀무치의 식품원료 인정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먹을 수 있는 식용곤충은 ▲백강잠 ▲식용누에(유충, 번데기) ▲메뚜기 ▲갈색거저리(유충) ▲흰점박이 꽃무지(유충) ▲장수풍뎅이(유충) ▲쌍별귀뚜라미(성충) ▲아
전북도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도 자체적으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을 경우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대상 품목은 ‘콩(두류)’이며, 대상 농지는 올해 논에 벼 대신 콩(두류)을 재배한 농지입니다. 이미 타작물 재배 의무가 부여된 농지(정부매입 비축농지 등)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법인이며, 오는 30일까지 해당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도는 11월 최종 사업
농촌진흥청이 한가위를 앞두고 자체 개발한 과일 신품종을 홍보하기 위해 롯데마트에서 판촉 행사에 나섰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일 롯데마트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이날부터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신품종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판촉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릴 때까지 진행됩니다. 판매 품목은 사과 ‘황옥’과 배 ‘창조’, ‘한아름’ 등 6품종입니다. 물량은 사과 70톤, 배 131톤에 달합니다.사과 ‘황옥’은 무게 200g의 중간 크기 사과 품종으로 껍질이 노란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농진청 관계자는 "
산림청은 오는 19일까지를 새산새숲 평화주간으로 정하고, 우리 숲을 살리는 ‘새산새숲 평화의 숲살리깅(플로깅)’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평화의 숲살리깅(플로깅)’행사는 국민이 함께 산과 숲을 걷고 달리며 쓰레기를 줍고, 숲을 통한 한반도 평화의 염원을 모으고 기후변화에 대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의 '줍다'(ploka up)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수거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국제환경보호 운동으로 우리말로 '쓰담달리기'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사내 어린이집인 ‘수협 아라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어린이집은 수협중앙회 본사 1층에 위치하며, 면적 333.96㎡(약100평)규모입니다. 보육실과 실내유희실, 책놀이터, 영유아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수협 최초의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복지를 한층 향상시킬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임직원들의 육아부담 완화로 업무와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수협 아라맘 어린이집'은 해양을 뜻하는 ‘아라’와 마음을 뜻하는 ‘맘’
제주도에는 오늘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간접 영향으로 시간당 30~50mm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도 남쪽해상에 발달한 비구름대가 점차 북상하면서 비가 강해지겠고, 내일부터 15일까지 시간당 50~7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총 5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오는 16일과 17일에도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대부분 해상에서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소형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이번 제14호 태풍
대구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시내버스 감회 운행을 시행합니다.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의 시내버스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35~65% 정도 이용객이 감소했으며, 특히 추석 전일과 당일은 45~65%로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이에 따라 명절 기간 중 이용객의 큰 감소가 예상되는 오는 20일과 21일은 25%로 확대해 감회 운행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이번 감회 운행으로 시내버스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명절 휴식일 부여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시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목포지원은 추석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오는 17일까지 실시합니다.이번 특별단속은 코로나19로 국가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어업인과 수산업을 보호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살 수 있게 하도록 실시됩니다.주요 단속 품목은 조기, 명태 등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과 활참돔, 활가리비 등 수입 증가로 원산지 위반 가능성이 큰 품목입니다.중점 단속 대상은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와 음식점, 전통시장, 배달앱 가맹업소 및 통신판매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1~8호선) 노동조합이 오는 14일 오전 5시 30분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4일 오전 9시부터 가동에 돌입합니다.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 버스업계 및 자치구·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파업 상황별 비상수송대책을 수행합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출근 시간에는 지하철을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운행하고, 지하철 혼잡도가 낮은 낮 시간대의 지하철 운행률은 평시의 72.6~79.8% 수준으로 운행합니다. 파업이 8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항만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합니다. 여객터미널, 항로표지시설, 항만 공사 현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실시한 후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특히 여객터미널을 찾는 귀성객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안여객터미널과 여객선 내 방역을 강화할 계획입니다.명절 기간에는 ‘추석연휴 특별여객수송 및 항만운영 대책’의 시행으로, 여객선은 7항로 증회 운항해 총 38항로 228회로 증회 운항되며, 필요에 따라 여객선을 추가 투입해 여객 불편을
인천시가 귀농·귀촌 교육 지원을 강화합니다. 인천광역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총 5회 20시간 과정으로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심화된 영농기술교육과 농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귀농창업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귀농창업교육은 품목별 영농기술교육을 통해 제2의 인생을 농촌에서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는 귀농‧귀촌 예정자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입니다.신청은 인천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인천광역시민 4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합니다
울산시가 어린이집 재원 아동 및 가정양육수당 대상 영유아에게 1인당 10만 원씩의 ‘3차 보육재난지원금’을 오는 16일부터 지급합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 1일 기준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자 중 만 0세에서 만 5세 어린이집 재원 및 가정양육수당 영유아, 취학유예 어린이집 재원 아동 등 총 4만 500명입니다.지원 금액은 영유아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며, 기존 ‘울산시 교육청 3차 교육재난지원금’을 받는 대상 및 외국인 자녀는 제외됩니다. 지급 방법은 기존의 아동수당 지급계좌를 활용해 울산시에서 일괄 지급합니다.만일 보육재난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추석을 맞이해 오는 17일까지 ‘무역항 해상안전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연휴 기간에 인천항을 이용하는 귀성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여객선의 주요 통항로 및 정박지에 대한 집중단속을 시행해 여객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특히, 항로상에 불법으로 설치되어 선박 안전 운항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은 어구·어망은 항만순찰선 및 청항선을 투입 해 직접 수거하고, 각종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하는 등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입니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모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옹진소청초 해양과학기지에 설치되어 있는 항로표지 시설에 실시간 영상 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옹진소청초 해양과학기지는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쪽 37km 지점에 있고, 인근 통항 선박의 안전을 위해 과학기지 구조물의 가장 높은 곳에 1.5m 높이의 등대와 레이더비콘이 설치 돼 있습니다.레이더비콘은 전파를 발사하여 선박의 레이더 화면에 특정 모스부호를 표시해 위치를 알려주는 장치입니다.옹진소청초는 너무 원거리에 있어 소등 등의 항로표지 관련 사고가 발생해도 확인하기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빠른 대처도 곤란해
해양수산부는 충청남도와 손잡고 해양공간관리계획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오는 14일 오후 2시 충청남도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충남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열립니다. 해양공간관리계획이란, 바다의 이용·개발 등 현황과 가치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갈등과 비용이 최소화되는 적합한 입지에서 이용·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다의 쓰임새를 정하여 관리하는 법정 계획입니다. 이번 충남 해양공간관리계획(안)에 따르면, 9개 해양용도구역 중 어업활동보호구역(45.2%)이 가장 넓습니다.충남은 멸치(29,150t)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 지급 및 하도급대금 체납 여부 특별 점검 등 공사 현장에 대한 ‘추석 민생대책’을 추진합니다.부산항건설사무소는 "공사업체의 대금 요구가 있으면 즉시 집행이 가능하도록 자금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항(북항ㆍ감천항ㆍ신항)에서 시행 중인 건설공사 현장 11개소에 대한 합동점검반도 편성해 오는 15일까지 하도급대금 지급실태 및 근로자 임금 적기 지급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특히, 취약한 영세 사업자 장비와 자재, 노무비 대금 지급을 고의로 지연시키
수협중앙회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추석 성수기 수산물 물가 안정에 나섭니다.수협중앙회 직영 온라인 쇼핑몰 수협쇼핑은 오는 22일까지 대중성 어종 및 제수용 수산물 6종(오징어, 고등어, 갈치, 명태, 조기, 마른 멸치)을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정부 지원 쿠폰의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30%로 늘렸으며, 여기에 수협쇼핑 자체 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7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할인 쿠폰은 행사기간 내 인당 매주 1회 수협쇼핑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수협 오프라인 매장인 ‘수협마트’에서도 정부
경기도는 오는 11월 열리는 ‘2021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 참가자를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합니다.‘다양하게 즐기는 쌀 베이킹’이라는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쌀 소비 확대 및 쌀로 만든 건강한 베이킹 제품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경연대회로 쌀빵, 쿠키, 그 외 다양한 형태의 베이킹 제품으로 제한 없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참가 자격은 만 20세 이상 성인으로 학생, 일반인 구분 없이 모두 참여 가능합니다. 11월 5일 킨텍스 G푸드쇼 박람회에서 개최될 본선 경연에서는 현장 시연과 심사를 통해 우수팀에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