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함께 이끌 300명 규모 자원봉사자 모집, 다음 달 16일까지 신청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건완 기자]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나주에서 개최되는 2017국제농업박람회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이끌 자원봉사자를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농업과 농촌발전에 관심이 있는 인근 거주자 가운데 11일 이상 근무 가능한 일반인과 단체 총 300여명의 규모로 6월 16일까지 신정을 받아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최종 선발자를 확정 발표한다.

▲ 지난 2015국제농업박람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사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

2017국제농업박람회 자원봉사자는 행사장 안내, 유모차․휠체어 대여, 물품보관, 미아보호, 각종 편의제공을 위한 서비스 시설 관리, 통역, 수화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유니폼과 출입카드, 소정의 일비를 지급하고 행사 후에는 참여 인증서와 기념품을 증정한다.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이사장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가 매년 10월에 개최하는 국제농업박람회는 15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박람회로 농산물, 축산물, 농기자재와 친환경농업, 농촌문화, 농업환경변화, 농업자원을 전시·홍보·판매하는 농업관련 종합 박람회다.

▲ 전남 나주시에서 10월 26부터 11월 5일까지 11일간 2017국제농업박람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남 나주시 산포면 일원에서 10월 26부터 11월 5일까지 11일간 펼쳐지는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20개국 380기관, 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국제행사로 농업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한국 농업의 우수성을 국내외 널리 알리는 콘텐츠로 꾸며진다.

2017국제농업박람회 박수철 사무국장은 “농업관련 비즈니스의 장은 물론 관람객들에게 세계농업과 미래농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체험 콘텐츠가 준비되어 43만 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하는 국제 행사이니 만큼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줄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 참여 신청은 방문(사무국 운영팀 061-339-9219) 또는 우편과 홈페이지(www.iae.or.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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