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5개 브랜드 쌀 중 3위 '우수상'... 2003년~2017년까지 14회 선정

[한국농어촌방송=권희진 기자] 영암달마지쌀골드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최종 평가결과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암군은 지난 5일 오후 3시 전남도청 9층 정약용실에서 개최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시상식에서 군의 영암달마지쌀골드가 전남 25개 고품질 브랜드중 3위인 우수상을 수상해 1천5백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 지난 5일 전남도청 9층 정약용실에서 열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시상식에서 영암군의 영암달마지쌀골드가 전남 25개 고품질 브랜드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영암군

군에 따르면 이번 고품질 브랜드 평가는 지난 3.27~5.19까지 시중판매 매장에서 시료검사 2회와 현장평가가 3일에 걸쳐 이뤄졌고 평가는 전남농업기술원, 농관원전남지원, 한국식품연구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됐다.

평가항목으로는 기계이용 품질·밥맛 평가, 품종 혼합율, 외관상 품위평가, 한국식품연구원 전문패널 밥맛 평가와 표기사항, 매출액을 반영했다.

한편, 영암달마지쌀골드는 2003년~2017년까지 14회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됐으며, 2009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2015년까지 전국 12대 브랜드 쌀에 7회 선정됐다.

이번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된 영암달마지쌀골드는 2017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표시와 함께 각종 박람회 등 판매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향후 브랜드쌀 경영체·전문가·행정이 참여하는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개별 브랜드 평가결과에 따른 미비사항을 보완하고 외관, 밥맛 등 품질 고급화로 대내외 경쟁력을 향상시켜 앞으로 대한민국 명품쌀 브랜드에 추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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