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달걀 이후 축산물의 안전 강화를 위한 제안 예정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한국소비자연맹(이하 연맹)은 24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연맹 정광모홀에서 '축산물의 유해물질 관리 대상 수 확대 및 검출 분석법 확립' 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김정한 교수가 ‘축산물의 유행물질 분석법 확립 및 관리항목 수 확대 방안’에 대해 발제를 하고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이강봉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잔류물질과장,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과장, 정진호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이민석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교수, 조규봉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장맹수 농축산물원산지안전성연구소장, 이향기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 등이 참여한다.

연맹은 "지난해 살충제달걀 사태를 겪으면서 안전성 마련을 위한 다양한 논의들이 현재도 진행 중인 가운데, 축산물의 농약과 같은 유해물질 검사항목 수가 농산물에 비해 지나치게 적고 분석 시 검사법이 확인되지 않고있다" 고 지적하고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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