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협의체 운영 방향·양파 수급안정 대책 등 4개 사항 비공개로 논의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기자] 오늘(2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소비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제 1회 농식품 소비자 소통협의체’가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원예산업과 및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시민모임 등 중앙본부와 지역소비자단체 총 27명이 참석했다.

25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제 1회 농식품 소비자 소통협의체'가 개최됐다 / 사진제공=정지혜기자

농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 정혜련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현장에서 소비자단체와 생산자단체를 만났는데 생산자는 소비자의 니즈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소비자는 막연하게 우리 농산물에 대해 우려를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자리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같이 소통할 수 있는 협의체의 기반이 될 거라 생각하며 앞으로 이 소통의 자리를 점점 더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소통협의체 운영 기본 방향 협의, 양파 수급안정 대책 보고 및 소비자 행동제안 방향, 농산물 안전 관리 홍보방안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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