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정의혁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김윤종)은 농식품 기업의 투자유치 지원부터 투자 이후 가치증진까지 다각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 농식품산업 투자활성화를 강화한다.

▲ 농금원이 2016년 모태펀드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농금원

농금원은 오는 6월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펀드가 투자한 농식품기업과 대형유통채널 등 구매기관이 참여하는 ‘2017 농식품모태펀드 구매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농식품모태펀드 구매상담회에는 국내 대표 홈쇼핑, 대형마트, 소셜커머스 등 대형유통 분야의 구매 담당자들과 1차 가공식품업, 프랜차이즈업, 식자재납입업 등 우수 농식품기업이 대거 참여, 1대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또 유통전략세미나와 멘토링 부스를 운영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농금원 관계자는 “농식품산업의 벤처·창업이 활성화되고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농식품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창업·투자금융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농식품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금원은 지난 5월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에 6개 농식품기업의 홍보관 운영 지원을 통해 총 277건, 약 125억원 규모의 상담이 진행돼 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을 주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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