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는, "관엽식물 공기정화 효과 좋아"

[한국농어촌방송=정의혁 기자]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를 맞아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식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 공기정화에 좋은 관상식물.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는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아이비, 스킨답서스, 고무나무 등 관엽식물이 미세먼지 제거 및 공기정화 효과가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aT 화훼거래물량을 보면, 고무나무는 올해 들어 1월~6월13일까지 7만2천분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5만9천분)보다 122%나 더 높은 거래 실적을 나타냈다. 아이비는 36만9천 분으로 1년 전 34만8천분 보다 106% 더 거래됐다.

이는 생활 속에서 관상용 식물인 ‘화훼’를 즐기면서 건강도 함께 챙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반증이다.

다알리아는 양재 꽃시장에서 1단에 4천원~1만원대로 살 수 있으며, 대형품종은 1단에 5송이, 소형 품종은 10송이로 구성된다. 리시안사스는 10송이 1단에 4천~9천원, 백합은 10송이 1단은 6천~8천원, 5송이 1단은 4천~7천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심정근 aT 화훼사업센터장은 “일상 공간에 식물을 두면 미세먼지가 절감돼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경감 등 정서적 효과 또한 뛰어나다”며 “많은 분들께서 1테이블 1플라워(1 Table 1 Flower) 운동에 동참하는 등 일상 속에서 꽃 소비 문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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