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호밀밭과 유채꽃 풍경 감상, 가축 체험이 가능한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어린이날 연휴 동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 안성팜랜드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5일(토)부터 5월 7일(월)까지 3일간 어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선착순 200명의 어린이고객에게 머리핀을 선물하고 오후 2시에는 어린이 훌라후프 대회를 진행해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특히 5월 5일 하루 동안 한돈자조금과 연계하여 한돈 시식회, 캘리그라피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유망 관광 10선 중 하나인 안성팜랜드는 지난달 20일부터 ‘안성 호밀밭 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13만여㎡ 규모의 광활한 호밀밭이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5월 7일까지는 유채꽃 주간으로 10만여㎡ 규모의 유채꽃밭 감상이 가능하다.

축제 기간 동안 ‘가축놀이한마당’, ‘돼랑이가 달려요’, ‘양털 깎기’, ‘면양과 함께 달려요 등 다양한 가축공연이 진행되고, ‘피자 만들기’, ‘치즈 만들기’ 등 낙농체험도 가능해 많은 가족 단위 고객이 찾고 있다.

안성팜랜드는 도시 인근에서 광활한 초지를 감상하고 가축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산 테마파크이다. 안성팜랜드에서는 말, 양, 염소, 돼지 등 다양한 우리나라 가축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제주도 천연기념물 ‘흑우’를 만나볼 수 있는 내륙 유일한 장소이다.

농협 안성팜랜드 관계자는 “안성팜랜드는 스마트폰에만 익숙해진 어린이들이 빌딩숲을 벗어나 넓은 초원에서 가축들과 뛰어놀 수 있는 곳”이라며,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안성팜랜드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 호밀밭 축제’ 관련 공연, 이벤트 및 할인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안성팜랜드 홈페이지 혹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