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회 주최.해양수산부 후원...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식품 전문 전시회로 중견기업부터 소규모 업체 까지 200여개 업체 참여

[한국농어촌방송=김수인 기자] 1인가구, 맞벌이부부, 고령층 증가로 인한 우리 수산식품의 새로운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서울수산식품전시회는 한국수산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식품 전문 전시회로 중견기업부터 소규모 업체 까지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한국수산회(회장 김영규)는 제14회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를 5월 9일 수요일부터 11일 금요일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수산식품전시회는 한국수산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식품 전문 전시회로 중견기업부터 소규모 업체 까지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깐깐하고 현명한 도시 소비자의 소비 스타일에 따라 미용, 다이어트, 가족의 건강을 위한 수산식품 분야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 전시회 특징은 1인가구, 맞벌이부부, 고령층 증가로 인해 우리 수산식품이 간편식․ HMR로 무한 진화하고 있다는 새로운 트렌드를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동원산업의 참치스테이크, 연어스테이크, 군산박대향토사업단의 군산박대구이, 특히 수협의 ‘바다愛찬’과 급식브랜드인 ‘어기여찬’, 중국수출브랜드 ‘海多珍(해다진)’을 비롯해, 간편식품 브랜드 ‘쿡하면뚝딱’ 등 다양한 브랜드를 홍보해 전시회에서 크게 관심을 끌 것이다.

14개 국가 200개 업체와 525개의 신제품은 유통업계와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두드러지는 현상으로 아세연합의 참여로 해외업체의 참여가 증가했으며, 해외 VISITOR의 사전등록이 825명으로 본 전시회가 세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우리수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전세계 우리수산물을 수입하고자 하는 해외 Vender, Distributor 등 50명을 초청하여 참가업체와 482회의 비즈매칭이 확정되어 수출증대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동시행사로 건강, 미용, 맛이 탁월한 ‘전국 민물고기 요리 경연대회’가 전국의 14개팀이 참가하여 송어스테이크, 자라탕, 동자개 요리 등이 경연 및 시식행사를 개막과 함께 9일 진행된다.

참관객의 눈과 미각을 즐겁게 해줄 참치 해체쇼, 요리대회와 지속가능한 어업과 수산물을 위한 세미나, 어업인 전자상거래 컨설팅 설명회, 조미김 해외수출 설명회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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