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으로 안전장비 보급 추진...농작업 참여형 개선활동 훈련(PAOT) 교육 진행

[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안성시가 안전한 맞춤형 농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은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 및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예방 및 농업인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사진=안성시)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5월 4일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으로 안전장비 보급을 추진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은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 및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예방 및 농업인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양성양파마늘작목반(대표 오창홍 등 31명)을 시범 사업자로 선정하고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으로 부터 국비 및 시비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컨설팅을 받고, 농업인 안전성 향상을 위해 양파,마늘 농작업에 필요한 안전장비로 동력배부식분무기, 충전식분무기, 농약보관함 등을 보급했다.

또한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11일 농업인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PAOT(농작업 참여형 개선활동 훈련) 교육을 진행했고, 여주대학교 이정원 교수님을 섭외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신체기능 검사와 함께 농부증 예방체조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농업활동 안전실천 점검 및 사고이력 관리를 위해 농작업 안전기록부 작성교육을 통해 농작업 안전기록부 작성을 지도하고 있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심준기 과장은 “작목별로 맞춤형 안전관리를 통해 농가의 작업능률 향상 및 농부증 예방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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