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드론 작업시간 줄이고 농약중독도 사전에 예방 가능

[한국농어촌방송=정의혁 기자] 대동공업은 드론 시장 세계 1위 기업인 DJI의 농업용 드론 국내 총판인 오토월드와 제품 판매 계약을 맺고 농업용 드론을 오는 7월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 이번에 판매하게 될 아그라스 MG-1은 최대 10Kg의 살충제, 비료 등 액체형 화물을 운반 할수 있고, 빠른 속도와 강력한 힘으로 10분만에 4000~6000m2의 구간에 분사할수 있다. 사진제공=대동공업

농업용 드론은 농작물에 농약을 뿌리는 방제작업에 이용할 수 있어 작업시간은 줄이고 작업자의 농약 중독 문제도 예방할 수 있어 농촌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동공업은 경남 창녕에 있는 대동공업 훈련원에 드론 교육기관을 설립해 드론의 이론과 조작, 비행에 대한 교육도 할 예정이다.

국내 농업용 드론은 지난해 300여 대 판매되며 100억원 규모 시장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해 연 200억~3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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