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꽃꽂이강좌 원예체험교육 꽃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최 예정

[한국농어촌방송=정의혁 기자] 양재 꽃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꽃을 구매할 뿐 아니라 더 친숙하게 꽃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 aT는 화훼공판장 개장 26주년을 맞아 공판장 본관 지하 1층에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꽃문화체험관을 개장했다. 사진제공=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화훼공판장 개장 26주년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꽃문화체험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aT는 이 공간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꽃꽂이 강좌, 어린이·청소년 원예체험교육, 종교꽃꽂이과정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꽃시장을 방문한 견학생들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꽃체험 교육도 실시한다.

체험관은 공판장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꽃체험 활동에 필요한 수도시설, 작업대, 의자, 물통 등을 구비하고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 여인홍 사장은 “양재동 화훼공판장이 단순히 꽃만 구매하러 오는 곳이 아니라, 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방문객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경조사 화환의 대다수가 조화를 과다사용하고 재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화훼업계에서 그 대안으로 보급하고 있는 신화환의 확산을 위해 신화환 제작 교육 및 전시회, 디자인 경진대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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