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노후된 하나로마트(30평 이하)에 농협의 정체성과 편의점 특성 반영...즉석식품과 편의시설 강화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요즘 유통트렌드에 맞춘 농축협 편의점형 매장 1호가 개장됐다.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20일 농협중앙회 김형신 서울지역본부장,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협 하나로미니 1호점인 문성점(서울 금천구) 개장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박준식 조합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행사 참석자가 오픈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농협)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이 지난 20일 서울시 금천구 남부순환로 인근에 「하나로미니 문성점」을 신규 오픈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 농협중앙회 김형신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로미니는 변화하는 유통트렌드에 맞추어 농협이 새롭게 선보이는 편의형 매장으로, 기존 노후된 하나로마트(30평 이하)에 농협의 정체성과 편의점 특성을 반영하여 즉석식품과 편의시설을 강화했다.

하나로미니 문성점에서는 소포장 농산물, 쌀, 즉석식품(HMR), 즉석라면, 커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은 “2009년 농협 최초의 농산물백화점을 개장한데 이어, 이번에 하나로미니 농축협 1호점을 개장했다”면서, “앞으로도 도시농협의 경제사업활성화로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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