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서 해결하는 복지서비스 제공

[한국농어촌방송=정의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현장중심 복지행정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계, 봉양, 단촌면 3개 권역에 복지차량 3대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의성군

의성군은 안계, 봉양, 단촌면 3개 권역에 복지차량 3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맞춤형 복지차량은 권역별로 배치된 ‘맞춤형 복지팀’이 권역의 구석구석을 찾아가서 방문 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생활실태 확인과 긴급 지원에 활용된다.

아울러 방문상담이 잦아짐에 따라 위험상황에 노출될 수도 있는 복지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워치도 각 3대씩 지급했다.

복지허브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맞춤형 복지차량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의 범위와 문제가 복잡, 다양해짐에 따라 읍‧면사무소를 공적부조 집행기관에서 자립지원까지 가능한 종합상담 기관으로 개편해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체감도를 올리기 위해 실시하는 복지허브화 사업은 의성군이 2016년 7월 안계권역(안계, 구천, 신평, 안사면)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권역별 중심 읍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배치하면서 완료된다.

김주수 군수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과 관련해 “읍‧면의 복지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찾아가서 해결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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