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회장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위해 현장서 땀흘리는 농협 직원 열정.사명감 무엇보다 중요”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김병원 농협회장이 농산물 제값받기 위해 철저한 잔류농약검사를 요청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 가운데)은 잔류농약검사센터(경기도 안성시)를 방문하여 검사 수치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협)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경기도 안성시)를 찾아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산물 제값받기를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경영에서 김병원 회장은 잔류농약검사센터를 방문해 출하 농산물의 잔류농약 등 식품위생 안전을 점검하며 소비자 신뢰와 농협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우리 농산물 유통을 당부했다.

또한, 상품화 센터를 찾아 학교 과일 간식으로 포장되는 컵과일 제조과정을 살피고, 우리 아이들이 맛있고 건강한 제철 우리농산물과 친숙해져 농업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병원 회장은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땀흘리는 우리 농협 직원들의 열정과 사명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수박 농가를 위한 지자체 협력과 상생마케팅 등 농산물 판매확대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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