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판매에 스토리텔링 기법 도입...농산물 판매 촉진 높이기 위한 동영상 기획. 제작 실습 교육

[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농업인이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이 눈길을 끈다. 

수료식에는 농업인들이 직접 스토리 소재발굴부터 밑글 쓰기, 사진촬영, 이미지 편집, 음악 삽입 등의 작업을 통하여 한편의 동영상으로 탄생한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31일 2018년 e-비즈니스 리더양성 프로그램 첫 번째 과정인 '스토리텔링 농산물 마케팅 교육' 수료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판매에도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하여 농산물 판매 촉진을 높이기 위한 동영상 기획 및 제작 실습 교육으로, 안성시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9주간 진행했으며,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식에는 농업인들이 직접 스토리 소재발굴부터 밑글 쓰기, 사진촬영, 이미지 편집, 음악 삽입 등의 작업을 통하여 한편의 동영상으로 탄생한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효빈 소득기술과장은 "농촌의 현실이 어렵지만, 이번 과정이 농업인 스스로 다양한 마케팅을 위한 방법을 개척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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