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농진청장 라승용·산림청장 김재현 임명

羅, '농고출신 9급 신화' 농업통...金, 문재인 캠프 출신 환경전문가 권희진 기자l승인2017.07.17l수정2017.07.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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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사진 왼쪽부터), 김재현 산림청장.

[한국농어촌방송=권희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농존진흥청장에 라승용(60) 전북대 원예학과 석좌교수를 임명하는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8개 차관급 기관장 인선안을 발표했다. 라 청장 외에도 산림청장에는 김재현(52) 생명의숲 국민운동 운영위원장, 병무청장에는 기찬수(63) 전 육군수도군단 부군단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 기상청장에 남재철(58) 기상청 차장이 내부 승진했으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는 오동호(55) 인사혁신처 소총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이 자리를 옮겼다. 국립중앙박물관장에는 배기동(65)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이사장이 선임됐다.

라승용 신임 청장은 1957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전북 김제농공고를 졸업 후 1976년 농림직 9급에 합격해 농림부 국립부산생사검사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방송통신대 10년 동안 다녀 농학과 학사 학위를 받은 후 고려대에서 원예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라 청장은 농진청 연구운영과장, 국립축산과학원장, 농진청 연구정책국장, 국립농업과학원장 등을 역임하며 '연구 기획통'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그가 국립축산과학원장 재임할 당시 축산과학원이 정부 책임운영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3∼2016년 1급 고위직 공무원인 농진청 차장을 지내다 지난해 연말 퇴직한 이후 현재 전북대 원예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고졸 9급으로 출발해 드물게 농진청 차관급까지 올라 입지적 인물로 꼽히고 있는 그는 관가에 농심을 잘 아는 농업전문가로서 업무에 대한 통찰력과 추진력이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자자하다.

<다음은 라승용 농존진흥청장 프로필>

▲1957년 전북 김제 출생 ▲김제농공고, 한국방송통신대 농학과, 고려대 대학원 농학 석사, 동 대학원 원예학 박사 ▲농림부 국립농산물검사소 ▲농진청 농약연구소 농약생물과 ▲농진청 연구운영과장 ▲국립축산과학원장 ▲농진청 연구정책국장 ▲국립농업과학원장 ▲농진청 차장 ▲전북대 원예학과 석좌교수

전남 담양에서 태어난 김재현 산림청장은 서울대 농학 석사 출신이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사회적 경제 분야 공약에도 참여한 바 있는 김 청장은 산림청 소관 사단법인인 생명의숲 국민운동의 사무처장, 청계천 복원 시민위원회 위원,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희망제작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여기에 서울시와도 연이 깊은 그는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 학술용역심의회와 서울연구원 소통협력위원회, 서울시 산학연정책위원회의 위원을 맡은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재현 산림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 전도사로 유명한 산림학자로서 이론과 실천력을 겸비해 산림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재현 산림청장 프로필>

▲ 1965년 전남 담양 출생 ▲ 광주진흥고 ▲ 서울대 임학과 ▲ 서울대 농학 석사 ▲ 일본 쓰쿠바대 농학 박사 ▲ 건국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교수 ▲ 생명의 숲 국민운동 운영위원장 ▲ 희망 서울 정책자문위원회 경제·일자리 분과위원장 ▲ 희망제작소 부소장


권희진 기자  ym7736@newsk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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