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복구 장비와 자원봉사 활동요원 파견

[한국농어촌방송=정의혁 기자] 강릉시는 지난 7월 16일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더함시(더불어 함께하는 도시협의회)에 소속된 청주시에 덤프 2대, 유니목 1대 등 건설 복구장비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 강릉시는 기습적인 폭우로 큰피해를 입은 청주시에 덤프 2대, 유니목 1대 등 건설 복구 장비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강릉시

강릉시는 오는 21일까지 장비를 지원한 후 복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강릉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임종호)도 현장에 우선 도착해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추후 복구가 더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릉시와 청주시는 2010년 11월 23일 결연 후 수해나 폭설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장비와 인력을 서로 지원하며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자매도시로서 지난 5월 강릉산불 피해에 슬픔을 함께 해준 청주시에 감사하며, 강릉시의 작은 도움이 청주 시민에게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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