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행정안전부 선정 '2018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중 신안군 임자도, 병풍도, 반월·박지도, 영산도 방문 후 앱에 후기 남기면, 추첨 통해 다양한 상품 받아

[한국농어촌방송=나복진·박정아 기자] '신안 스마트투어' 앱으로 신안군 여행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세일요트와 리조트 숙박권 등의 상품이 지급돼 눈길을 끈다.

이벤트는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행정안전부 선정 '2018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중 신안군 임자도, 병풍도, 반월·박지도, 영산도를 방문하고 '신안 스마트투어' 앱에 여행 후기를 남기면 된다. (사진=신안군)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스마트한 관광을 위한 '신안 스마트투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섬 여행정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행정안전부 선정 '2018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중 신안군 임자도, 병풍도, 반월·박지도, 영산도를 방문하고 '신안 스마트투어' 앱에 여행 후기를 남기면 된다.

신안군은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일요트와 리조트 숙박권, 지역 특산품인 해풍건정과 천일염 등 매월 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선물을 준비했다.

앞서 진행된 5월 '신안 스마트투어' 이벤트는 신안 증도를 여행하고 후기를 남긴 80여 명 중 추첨을 통해 32명이 당첨돼 세일요트와 리조트 숙박권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 받고 있다.

'신안 스마트투어'는 복잡한 여객선 정보를 정리한 '배편 찾기 기능'과 관광명소·숙박·맛집·특산물 등 섬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있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도 유용하다.

신안군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앱을 개발해 현재까지 1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주요 관광지에 와이파이를 설치해 스마트 관광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 스마트투어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신안 스마트투어'로 검색하면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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