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국, 601명 규모의 글로벌사업 실시...12일 6개 계열사 CFO와 글로벌사업 관계자 대상으로 회의 진행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농협이 글로벌 사업의 역량 강화를 모색하는 회의를 열었다.

12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허식 부회장 등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2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허식 부회장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14개국, 601명 규모(2017년말 기준)의 글로벌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농협은 이날 6개 계열사 CFO와 글로벌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허식 부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해외사무소의 사업현황과 세부적인 수익성 관리방안을 점검하는 동시에, 향후 발생가능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제사업과 금융사업을 융합한 농협만의 특색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새로운 수익창출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협 관계자는 “정체된 경제성장률, 포화된 국내시장을 감안,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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