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부산(20일), 서울(23일), 강원(29일) 등 전국에서 제철 식재료 활용 캠페인 실시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기자] ‘6월 식생활교육의 달’을 맞아 제철 우리 식재료를 활용한 식생활 캠페인이 전국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바른 식생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6월은 ‘식생활교육의 달’로 6월 셋째 주는 ‘식생활교육주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2015년 ‘아침밥 좋아, 좋아!’, 2016년 ‘가족사랑, 가족밥상으로 실천하세요’, 2017년 ‘6월은 식생활교육의 달, 바른 식생활, 함께 알리고 실천하자!’ 등 매년 중점 식생활 실천사항을 선정하여 캠페인을 추진했다.

올해는 국민공통식생활지침을 바탕으로 한 ‘제철 우리 식재료를 활용한 바른 식생활 캠페인’을 6월 18일 주간 전후로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 거점도시의 77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생산·유통·보관 과정에서 환경부담과 영양손실이 적고 농업·농촌과 상생할 수 있는 제철 우리 식재료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각 지역의 주민·저소득층 어린이·군장병 등을 대상으로 식생활지침이 담긴 홍보물과 제철 채소·과일을 활용한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별 자세한 일정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홈페이지(http://greentabl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민영 상임대표의 '세상을 바꾸는 바른밥상' 출연 당시 사진

 

한편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황민영 상임대표는 '6월 식생활교육의 달'과 관련해 “식생활교육의 달인 6월은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에 전국적으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식생활 캠페인을 한다”며 “민·관이 함께 식생활교육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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