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함께 하는 환경보호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

[한국농어촌방송=유성훈 기자]

비닐포장 줄이기 캠페인 포스터(자료=녹색소비자연대)

국내 대형유통업체인 롯데마트가 친환경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마트는 녹색소비자주간을 맞아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플라스틱 오염공해와 폐기물 감소를 위한 비닐포장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16일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열리는 2018년 환경보호 ‘일회용품 줄이기 업무협약식은 롯데마트의 친환경을 선도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같은 날, 롯데마트 수지점과 포항점, 동래점이 일회용품 줄이기 서약과 활동에 나선다. 17일에는 서현점과 수원점이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업무협약식 이후 환경보호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먼저 파트너사 이용 사이트내에 플라스틱 줄이기 팝업 홍보를 진행한다. 플라스틱 용기를 반납하는 고객들에게는 유리용기로 교체하는 전국 대국민 참여 캠페인도 펼쳐진다. 롯데마트 문화센터에서는 7월 가을학기에 ‘생활 속 리사이클’ 특강을 마련한다. 또한, 녹색소비자연대 강사를 파견해 롯데마트와 결연한 시설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비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무엇보다 고개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친환경 포장지와 용기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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