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이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 비서관 지낸 강원국 작가 초청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6일 지역 주민과 임직원의 인문학적 기초 소양을 높이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제43회 북세미나’를 농업과학도서관(전북 전주)에서 연다.
이번 강연은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이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 비서관을 지낸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기본적인 글쓰기 방법을 비롯해 글을 잘 쓰는 방법과 환경 등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바탕으로 올바른 글쓰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강연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저서인 ‘대통령의 글쓰기’도 선착순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강연 후에는 묻고 답하는 시간과 함께 저자의 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농촌진흥청 류정상 농업과학도서관장은 “전북혁신도시 내 여러 공공기관 임직원과 연구원, 학생들을 비롯해 주민들도 보고서나 논문, 과제 등을 작성할 때마다 글쓰기의 어려움과 중요성을 동시에 깨닫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지식과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북세미나 관련 내용은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미숙 기자
kms03@newsk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