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거래소 등록업체 중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한 업체를 푸드세이브 통해 모집...푸드뱅크는 해당 물품에 적합한 복지기관 찾아 전달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사회 전체적으로 다양한 방식의 기부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을 기부하는 활동이 눈길을 끈다.

aT Food save 홈페이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소장 오형완)는 사이버거래소 등록 업체, 사회복지협의회의 ‘푸드뱅크’와 함께 ‘푸드세이브(Food save)’ 플랫폼을 통한 농식품 기부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기부는 사이버거래소 등록업체 중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한 업체를 푸드세이브를 통해 모집하고, 푸드뱅크는 해당 물품에 적합한 복지기관을 찾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최근 사회공헌에 대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분기별로 시행하여 지속성을 확보, 기부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푸드세이브’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에 등록된 복지시설이 이용하는‘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포스몰 대표상품 200종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시, 할인 판매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2017년 11월 27일(월) 오픈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