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 및 IMDRF 실무회의 개최
[한국농어촌방송=유성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의료기기분야 해외 규제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의료기기 규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제4차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을 6월 20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기기 규제 글로벌 전략 모색’을 주제로 의료기기 해외 규제기관·산업계·학계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 정의 및 규제 전망 ▲미국과 캐나다의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 전망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 ▲중국 의료기기 규정 및 사례 등이다.
또한, 소통포럼에 참석한 미국과 캐나다, 호주 규제기관 담당자들은 21일,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와 의료기관 현장을 방문해 우리나라 의료기기 수준을 알아볼 예정이다.
한편 미국과 호주, 일본 등 IMDRF 회원국 의료기기 규제담당들이 ‘환자맞춤형의료기기 정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하여 가이드라인 내용을 논의하는 ‘IMDRF 환자맞춤형의료기기 실무그룹 회의’를 6월 21일까지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산업계·학계 등이 함께 모여 협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합리적인 국내 의료기기 규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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