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경 의원,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기조발제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은 19일 오전 Korea CEO Summit에서 주최한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서울)’ 2018 론칭 행사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맞춤형 4차산업혁명 전략과 블록체인 혁신화를 강조했다.

송희경 의원은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기존의 산업은 쇠퇴하고 새로운 산업이  등장한다"며 “기존 산업과 신산업간의 변곡점을 먼저 앞당기는 것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블록체인은 혁신적 성장의 거대한 판”이라 하면서 “신뢰성이 보장된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신산업을 육성해야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대한민국의 4차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하나도 없다”고 하면서 “빅데이터 규제에 막혀 4차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국내가 아닌 해외로 진출한다”고 지적했다.

사진=송희경 의원이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기조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송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규제가 아닌 국가차원의 지원정책 수립과 ‘Sand’가 필요하다”며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계약, 서명, 투명거래에 블록체인을 적용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및 입법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서울)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 등을 전세계를 순회하며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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