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까지 (사)유기농문화센터가 유기농 식단학교 과정과 유기농 음식치유 아카데미 과정으로 진행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 기자] 정부가 친환경농산물 아카데미를 통해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 교육한다.

유기농 아카데미는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유기농문화센터가 운영하며, 강의에 나서는 교수진은 친환경농업 석·박사 학위자인 심재천이사장과 산부인과 원장, 의사, 한의원장, 음식치유 전문가 등 유기농문화센터 전임교수로 구성하여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는 친환경농산물(유기농) 소비확산을 위해 6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유기농 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운영하는 유기농 아카데미는 그동안 생산농가 중심의 교육에서 친환경농산물(유기농) 수요 창출을 위해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실시하는데 의미가 크다.

교육내용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유기농 식단학교 과정과 유기농 음식치유 아카데미 과정으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유기농 식단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이 가능하며, 서구화된 식습관에 의한 비만, 당뇨, 고혈압등을 치유할 수 있는 식이요법을 강의하고 식사하면서 실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되어 있다.

21일 유기농아카데미의 첫 번째 시간으로 농부의사 임동규님이 강의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정지혜기자

유기농 아카데미는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유기농문화센터(이사장 심재천)가 운영하며, 강의에 나서는 교수진은 친환경농업 석·박사 학위자인 심재천이사장과 산부인과 원장, 의사, 한의원장, 음식치유 전문가 등 유기농문화센터 전임교수로 구성하여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도시 소비자가 많이 참여하여 친환경농산물(유기농) 소비확산이 될 수 있도록 교육비는 무료이며 국비에서 전액 지원되며 도시 소비자는 누구나 (사)유기농문화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는 유기농아카데미 운영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친환경농산물(유기농) 소비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금년의 사업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유기농 아카데미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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