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 “참여 제품에 대해 판로.경영 등 종합컨설팅 제공 통해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제품 경쟁력 갖추도록 지원하겠다"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농협이 청년 창업농의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에 나섰다.

21일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경연장에서 '나를 뽑아줘! 픽미업(pick me up) 경진대회' 결선 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회장 김병원)미래농업지원센터는 21일 센터 경연장에서 청년 창업농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지원과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제품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 농촌융복합산업제품 공개 선정 프로젝트, 『나를 뽑아줘! 픽미업 경진대회』 결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판로 확대 등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되는 농촌융복합 산업 제품을 생산하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 창업농을 참여 대상으로 했으며 농협 시군지부, 지역본부 경선을 거쳐 최종 12개 제품이 참여했다.

최종 심사를 거쳐 ▲ 대상 1명(농협중앙회장상 및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2명(농협중앙회장상 및 각 100만 원) ▲ 장려상 3명 (미래농업지원센터 원장상 및 각 50만 원)을 시상했으며, 대상의 영예는 김부각(김스낵)을 제조·판매하는 전북 남원시 소재 예미담(대표 김경만)이 차지했다.

김석기 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은 “청년 창업농 정착지원을 통한 농촌 활성화를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며, “참여 제품에 대해서는 판로, 경영 등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해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제품 경쟁력을 갖추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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