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 도농상생의 방안 모색 위한 ‘도농네트워크포럼’도 진행돼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기자] 전국의 중년여성농업인들의 다양한 농수축산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장이 열렸다.

오늘(27일) 국회도서관 앞마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과 (사)중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이하 중여농)가 주최한 ‘프로슈머 팜앤푸드 페스티벌’이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국회의원, 권미혁 국회의원, 국회 김성곤 사무총장, 농협 깁병원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중여농 회원 45개 단체에서 재배하고 만든 농식품을 선보이는 ‘팜마켓’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멜론, 파프리카, 천연감식초, 흑돼지 양념불고기 등 종류도 다양했다.

프로슈머 팜앤푸드 페스티벌에 참석한 내외빈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정지혜기자

팜마켓을 둘러보던 소비자 이모씨는 “직접 농부님들을 만나 그들의 농산물에 대한 소개를 들으니 더 믿음이 가고 앞으로도 직접 연락해 택배로 주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는 ‘2018 도농네트워크포럼’이 ‘지속가능한 도·농간의 발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중여농 이현주 회장의 개회사, 설훈 국회의원의 환영사, 소비자TV 김성민 대표의 축사로 문을 연 가운데 이어 ‘안전한 농·림·축산물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산 시스템 이해’와 ‘지속가능한 도농간의 발전방안’으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