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타악을 중심으로 한 퍼포먼스와 전통탈을 비보이 댄스로 새롭게 해석한 춤 눈길

[한국농어촌방송=정의혁 기자]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어울림이 여름저녁을 뜨겁게 수놓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인 생생문화재사업 ‘강릉에서 생생한 락을 즐기다’ 행사의 하나로 기획됐다. 포스터제공=강릉시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오는 8월 5일 토요일 저녁 7시 강릉농악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풍류 樂 덩덕쿵 마을 지화자 놀아보세-농악興판!’이라는 주제로 퓨전농악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소리꾼 소천 이장학 선생의 사회로 퓨전 농악 한마당과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 공연, 전통 타악을 중심으로 한 퍼포먼스가 선보인다. 또한 국악과 전통탈을 비보이 댄스로 새롭게 해석한 IOF팀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강릉시는 또한 6월 6일 오후 2시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강릉농악 공연 및 화채 만들기, 여름음식 나눠먹기 등의 행사를 열어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통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하는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인 생생문화재사업 「강릉에서 생생한 락을 즐기다」 행사의 하나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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