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유통환경과 인프라 접하기 어려운 면단위 지역 찾아...주민들에 필요한 맞춤형 상품 판매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농협이 '찾아가는 하나로장터' 1,000회를 맞아, 지역농협 하나로마트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찾아가는 하나로장터」는 도시지역의 최신 유통환경과 인프라를 접하기 어려운 면단위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가전, 가구, 주방, 침구 등)을 판매하는 사업으로, 전국 농·축협의 신청을 받아 개최한다. (사진=농협)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은 27일부터 이틀 간 영동농협(조합장 김갑성) 하나로마트 용산점(충북 영동군 용산면 용산로 337)에서 「찾아가는 하나로장터」 1,000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하나로장터」는 도시지역의 최신 유통환경과 인프라를 접하기 어려운 면단위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가전, 가구, 주방, 침구 등)을 판매하는 사업으로, 전국 농·축협의 신청을 받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낡은 프라이팬, 압력솥을 새 상품으로 보상 판매하고 농촌형 하나로마트에서 취급이 어려운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판매 한다.

영동농협 김갑성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와 실익 증대를 위해 앞장서는 영동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1,000번째를 넘어 2,000번째 「찾아가는 하나로장터」를 개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의 편익증진과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협만의 특색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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