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유학센터 종사자 및 지자체 공무원 등 60여명 대상으로 연 2회 실시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정부가 노동상생과 농촌활력을 위한 농촌유학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아이들이 돌아오는 농촌유학’은 금년에 신규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농촌유학센터 종사자 및 지자체 공무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연 2회 실시한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서해동, 이하 교육원)은 농촌 생활․학교 체험을 통해 도농교류 확대 및 도시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아이들이 돌아오는 농촌유학」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들이 돌아오는 농촌유학’은 금년에 신규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농촌유학센터 종사자 및 지자체 공무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연 2회 실시한다.

교육일정은 1회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3일간), 2회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3일간) 이다.

이번 교육의 주된 운영 방향은 농촌유학 교육현장 종사자와 교육을 기획하는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본 필수교육은 물론 관계자의 인성교육에도 중점을 두어, 농촌유학 정책방향, 농촌유학의 이해와 운영 사례, 교육 거버넌스 의미와 실천사례 등은 이해력 증진에 재난위기 대응 및 응급조치 요령, 교육시설 안전점검 요령, 청소년 심리상담 이해, 회계 실무 등은 현장실무 능력 제고를 목표로 설계했다.

서해동 교육원 원장은 “도농상생과 농촌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농촌유학의 성공적 지원을 위해 ‘아이들이 돌아오는 농촌유학’을 실시한다”라고 언급하면서, “현장실무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하여 농촌유학 종사자와 지자체 공무원의 인적역량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표시”했으며, “또한 본 과정처럼 농업․농촌 현장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신설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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