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농(農)담 황민영 상임대표편‘, 오는 4일(수)부터 6시30분, 15시 30분, 21시 30분, 25시 30분 방영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기자]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이하 식교넷) 황민영 상임대표는 김성민 해설위원이 진행하는 한국농어총방송 ‘진한농(農)담’에 출연해 식교넷 소개 및 식생활과 농업의 연관성 등에 대해 소견을 밝혔다.

김성민 해설위원이 진행하는 '진한농(農)담'에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황민영 상임대표가 출연했다. 사진 = 방송 장면 캡처

식교넷은 식생활관련 전반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인식을 높여 국민건강 증진과 환경생태계의 보전, 농어업 및 농어촌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 기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식생활교육사업을 위탁받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황민영 상임대표는 “식교넷은 농식품부와 함께하는 범국민적 기관으로 전 국민 바른 식생활 홍보와 지역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식생활교육을 펼치고 있다”며 “식생활교육의 교재교구를 개발·제작 및 보급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문 강사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민영 상임대표는 “국내 자연 환경에 맞게 우리 민족은 오랫동안 채식위주의 식단을 유지했으나 최근 지나치게 육식위주의 식습관과 잦은 패스트푸드 섭취로 비만 등 성인병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생활 문제를 꼬집었다.

또한 그는 식생활은 우리 농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불가결한 관계라며 지속적인 식생활교육을 통해 기존의 우리 주식인 쌀·채소·과일 위주의 소비가 활성화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위한 농민과 소비자의 역할, ‘식생활교육 정책’이 강화되어야 하는 당위성 등을 이야기 했다.

한편 ‘진한농(農) 황민영 상임대표편’은 내일(4일)부터 일주일 간 6시 30분, 15시 30분, 21시 30분, 25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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