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브리핑 30회 - 농업·농촌의 가치, 소비자와 함께 찾는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대통령 개헌안에 포함됐었죠, 아쉽게 무산되긴 했지만 이는 국민들이 환경보존 및 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하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이러한 분위기 속에 농민들은 소비자와의 보다 활발한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유성훈기자의 현장 보돕니다

지난 27일 국회 도서관에서는 지속가능한 도농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2018 도농 네트워크 포럼이 개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과 사단법인 중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회의원, 소비자TV 김성민 대표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농정브리핑 30회 - 농업·농촌의 가치, 소비자와 함께 찾는다

이어 지속가능한 먹기리를 위한 생산시스템을 이해하고 여성농민과 소비자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특히 농민은 안전하게 농산물을 생산 하고 소비자는 가치 있는 소비를 함으로써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에 많은 이들이 공감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중여농은 농업에 종사하는 40세에서 65세까지의 중년 여성 CEO들이 함께 하는 단체입니다.

INT. 설훈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지난해 6월 27일에 창립된 중여농은 1주년을 기념했는데요, 앞으로도 도·농 간의 지속적인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INT. 이현주 회장 / (사)중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

공정생산, 공정소비, 공정여행을 바탕으로 한 공정농업을 꿈꾸는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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